나노 홀로 만든 메타 렌즈
기둥 대신 구멍으로 만들어진 나노구조는 빛 조작의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광 조작자로서의 구멍:
초평면 렌즈와 기타 빛의 광학적 조작을 가능하게 하는 새로운 유형의 메타물질이 개발됐다. 일반적인 메타 물질과 달리 나노 기둥을 사용하지 않고 물질에 있는 작고 깊은 구멍을 사용한다. 작은 구멍들은 빛을 특별한 방식으로 굴절시킨다. 전문 잡지 "Nano Letters"의 팀에 따르면 메타 물질은 매우 평평하고 큰 렌즈뿐만 아니라 새로운 광학 응용 분야도 가능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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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지만 깊은 구멍의 도움으로 새로운 메타 렌즈는 입사광을 조작한다. © Capasso Lab / 하버드 SEA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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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르크 오프너 모양의 빛. 새로운 레이저는 자유롭게 조정 가능한 궤도 각운동량으로 회전된 빛을 생성한다. © 위츠 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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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림 1. 구멍이 많은 금속의 디자인. (a) 독립 기둥 메타표면과 구멍이 있는 메타표면의 비교. 홀리 메타 원자는 기둥 메타 원자에 비해 더 안정적이고 견고하다. (b) 구멍이 뚫린 금속의 예술적 표현. λ = 1.55μm인 단색광은 얇은 결정질 Si 막에 입사되며, 1250만 개 이상의 비아-나노홀(via-nanohole)이 에칭된다. 입사 광학 파면은 구멍 구조에 의해 수정되고 회절 제한 초점을 생성한다. (c) 역설계 최적화로 얻은 금속의 반경 좌표에 대한 유효 지수 프로파일. 설계 파장에서 실리콘의 굴절률은 검은 점선으로 표시 (d) 최적화된 구조의 전송된 위상(검은색 실선) 및 진폭(빨간색 실선) 프로파일의 플롯. 쌍곡선 위상 프로파일(파란색 점선)은 비교를 위해 겹쳐진다. 전송된 진폭은 입사 평면파의 진폭으로 정규화됐다. (출처: 관련논문 Fig 1. A High Aspect Ratio Inverse-Designed Holey Metale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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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메타 렌즈에 있는 나노 홀의 주사 전자 현미경 이미지. © Capasso Lab / Harvard SEAS |
과학자들에 따르면 "구멍이 있는" 메타물질은 초박형 맞춤형 렌즈 및 기타 광학 물질을 개발할 수 있는 완전히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준다. 공동 저자인 펟리코 카파쏘(Federico Capasso)는 "예를 들어 우리의 접근 방식은 동일한 지점에 서로 다른 색상의 빛을 집중시키는 대형 무채색 렌즈를 생산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크지만 초박형 광대역 렌즈를 가능하게 한다. 이전의 나노구조는 이를 위해 충분히 안정적이지 않았다.
"천공된 플랫폼은 기계적 견고성을 희생하지 않으면서 광학 나노구조에 대해 더 큰 종횡비를 허용한다"고 Lim은 말했다. 또한 구멍을 비선형 광학 재료 또는 액정으로 채워 빛을 더욱 강하게 만들고 보다 표적화된 방식으로 조작한다.
(Nano Letters, 2021; doi: 10.1021 / acs.nanolett.1c02612)
출처: Harvard John A. Paulson School of Engineering and Applied Sciences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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