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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 가능한 약물의 수 꾸준히 증가, 종양 유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 받는 환자 수도 증가
- "질병의 초기 단계는 전이가 이미 진행된 진행 단계보다 일반적으로 더 성공적이고 부드럽게 치료될 수 있다"
대장암에 관해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대장암 치료법
검사 중 대장암이 발생하여 진단되면 환자는 여러 가지 치료 옵션을 선택할 수 있으며, 이러한 옵션은 점점 더 개인별로 고려되고 있다. 에를랑겐 대학병원의 로베르트 그뤼츠만은 "요즘은 훨씬 더 복잡하지만, 환자 개개인의 상황에 맞춰 치료하는 것이 훨씬 더 용이해졌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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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장암에 대한 다양한 치료 옵션은 점점 더 개인별로 비교 검토될 수 있다. © wildpixel/iStock |
종양은 일반적으로 먼저 수술적으로 제거한다. 남아 있는 암세포와 주변 조직에 이미 형성되었을 수 있는 전이를 제거하기 위해 수술 후 두 번째 치료를 하는 경우가 많다. 여기에는 방사선 치료, 약물 기반 항암 화학 요법, 면역 요법 또는 이러한 전략의 조합이 포함될 수 있다. 경우에 따라 이러한 치료는 수술 준비 과정에서도 시행된다.
점점 더 맞춤화된 치료법소수의 대장암 환자, 또는 그들의 암 유형에는 이미 효과적인 치료법이 있다. 라이프치히 대학병원의 벤야민 코비츠는 "우리는 종양의 취약한 부위를 정확하게 표적으로 삼는 맞춤형 치료 옵션을 제공하는 종양의 유전적 특성을 찾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유전자를 포함하는 종양은 표적 항암 화학요법이나 면역요법으로 매우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그렇지 않은 경우, 현재까지 효과적인 치료법은 종양 대사를 비특이적으로 방해하는 덜 효과적인 표준 약물뿐이었다. 좋은 소식은 연구자들이 거의 매주 새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하고 있다는 것이다. 기존 약물의 효과, 암세포와 면역 체계 또는 항암 화학요법의 상호작용, 대장암 발생에 관여하는 생물학적 기전, 그리고 이러한 기전을 새로운 치료 표적으로 활용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 결과다. 이는 사용 가능한 약물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종양 유형에 맞는 맞춤형 치료를 받는 환자 수도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빨리할수록 좋다.새로운 연구가 진행될수록 효과적이면서도 부드러운 치료의 가능성이 높아지고, 따라서 대장암 생존 가능성뿐만 아니라 부작용과 장기적인 후유증을 줄이면서 치료 후에도 생존할 가능성이 높아진다.
일반적으로 다음 사항이 적용된다. 독일 암 지원 협회는 "질병의 초기 단계는 전이가 이미 진행된 진행 단계보다 일반적으로 더 성공적이고 부드럽게 치료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따라서 진단이 빠를수록 회복 가능성이 높아진다. (끝)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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