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극은 날씨 혼란에 책임이 있다.
바렌츠(Barents) 해의 해빙 감소로 유럽의 봄에 강설을 촉진한다.
먼 거리 기후 효과 :
봄이 한창 익어가는 때에 독일 남부, 스위스, 오스트리아에 눈이 내려 현지인들이 의아해하고 있다. 4월의 강설이 드물게 있었지만 최근의 이상기후는 예년과 사뭇 다르다.
인프라 장애로 인해 "동방에서 온 야수"라고 불리는 이 기후 사건은 하루에 최대 10억 유로의 비용 손실을 초래했다.
지난 몇 주 동안 유럽에 비정상적인 눈과 우박이 내리는 원료는 주로 바렌츠 해에서 나온다.
그곳에는 해빙이 없어 더 많은 수분이 증발하고 기류와 함께 유럽으로 운반된다.
연구자들이 전문 저널 "Nature Geoscience"에 보고한 것처럼 북극해로부터의 이 얼음 "수입"은 기후 변화가 증가함에 따라 더 자주 발생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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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렌츠 해는 늦겨울에 해빙이 거의 없을 때, 수분을 증발시켜 유럽에 조금 늦게 눈을 내리게 한다. © Alun Hubbard |
Bailey와 그녀의 팀은 당시 수집된 샘플에서 중수소 동위 원소의 비율을 기반으로 방대한 양의 눈에 대한 수분과 그에 따른 "원료"의 출처를 조사했다. 기상 조건 및 기류에 대한 기상 데이터와 함께 이를 통해 수분의 기원을 재구성할 수 있었다.
눈 원료는 바렌츠 해에서 나온다.
그 결과, 봄철 추운 계절에 눈을 내리게 하는 수분은 북극해에서 비롯된다.
보다 정확하게는 바렌츠 해이다. “추적이 가능한 덕분에 2018년 봄에 Barents Sea에서 세 가지 구체적인 수분 펄스를 식별했다. 2월 19일-3월 4일까지, 3월 14일부터- 20일까지.
3월 23- 28일까지 연구원들은 보고했다.
"이러한 각 추력은 대륙의 강설량을 증가시켰고 수증기와 강수량의 높은 잉여를 가져 왔다.“
"동방의 야수"기간 동안에 만 140기가 톤 이상의 수분이 바렌츠 해에서 유럽으로 흘러갔다. 그해 봄에 내린 새 눈의 최대 88%는 북극해에서 유입된 수증기 때문이었다.
이시기의 위성 이미지는 바렌츠 해의 얼음이 없는 지역에 점점 더 많은 구름이 형성돼 남쪽으로 이동하는 모습을 명확하게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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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렌츠 해는 러시아와 노르웨이 북부 해안의 북쪽에 있다. © NASA |
Bailey와 그녀의 팀이 설명하는 것처럼 북극에서 겨울 해빙 감소의 95%는 Barents Sea가 원인이다.
그 결과 겨울에 바렌츠 해에 더 따뜻하고 개방된 물이 노출되기 때문에 더 많은 물이 증발 할 수 있다. "해빙은 바다의 뚜껑과 같은 역할을 한다"고 Bailey는 설명했다.
이것이 없으면 더 많은 수증기가 바다에서 대기로 빠져나갈 수 있다.
연구팀의 계산에 따르면 바렌츠해에서 사라진 해빙 1평방 미터마다 증발량이 약 70kg씩 증가 한다.
"따라서 점점 더 개방되고 얼음이 없는 북극해는 유럽 대륙이 겨울 강수를 가져오는 습도의 중요한 공급원이다"라고 Bailey와 그녀의 팀은 말했다.
더 많은 눈이 봄에내리는 경향
이는 북극 해빙이 앞으로 계속 감소 할 경우 유럽에서도 북극에서 수입되는 눈을 더 자주 고려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실제로, 날씨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총 눈량은 1979년 이후 꾸준히 감소했다. 그러나 3월의 최대 강설량은 봄철 슬럼프가 자주 발생하는 달로 10년에 16mm 씩 증가했다.
"기후 변화는 뚜렷한 방식으로만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고 Bailey는 말했다.
북극의 온난화는 유럽에 한파와 눈이 내릴 수 있다. "그것은 역설적인 것처럼 보이지만, 자연은 복잡하고 북극에서 일어나는 일은 북극에 머물지 않는다.”
(Nature Geoscience, 2021; doi : 10.1038 / s41561-021-00719-y)
출처 : UiT The Arctic University of Norway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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