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 기술, 모바일 에너지 (2)
“생산적인 운동 ‘신발 밑창 과 무릎에서 압전 및 마찰 발전기 가동”
걷거나 뛸 때, 우리는 매 발걸음마다 평소보다 3-5배의 높은 압력을 발바닥에 가하게 된다.
조깅하는 사람들이 운동화를 신었을 때 쿠션이 좋은 밑창을 소중히 여기는 것은 이런 이유다. 이제 신발 밑창에서 전기를 만들 수도 있으니 그 가지는 더 올라갈 것 같다.
우리가 모든 단계에서 만들어내는 역학 에너지는 실용적인 방법으로 전기를 생산하는 데 사용될 수 있다.
전기 공급자로서 신발 밑창
압전 재료는 이를 위한 하나의 가능성을 제공한다.
그것들이 변형되거나, 늘어나거나 압축될 때, 그 안에 전하가 이동한다.
이것은 물질을 쌍극자로 바꾸고 한쪽 끝에서 전자가 모여서 전도될 수 있다. 이것이 전기를 흐르게 한다. 반대로, 이들 재료는 적절한 변형에 의해 공급된 전류에 반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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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연한 폴리머에 내장된 이 압전 소자는 모든 단계를 전기로 변환 할 수 있다. © Frank Wojciechowski / 프린스턴 대학교 |
이 압전 효과(Piezo effect)의 전형적인 예는 석영 결정뿐만 아니라 납-지르코네이트-티타네이트(PZT)와 같은 압전 세라믹이다. 프린스턴 대학의 마이클 맥알파인(Michael McAlpine)은 “PZT는 쿼츠보다 100배 더 효율적이며, 기계 에너지의 최대 80%를 전기 에너지로 변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론적으로, 이 물질들은 우리 몸의 움직임, 특히 우리의 발걸음에서 전기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세라믹 소재로서 PZT는 비교적 단단하고 부서지기 쉽다. 따라서 신발 밑창에 사용하기에 내구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다.
연구원들이 폭이 몇 나노 미터에 불과한 PZT 스트립을 투명한 고무 같은 실리콘층에 내장함으로써 이 문제를 해결했다. 이로써 PZT의 효과와 실리콘의 유연성을 결합한 새로운 유형의 ‘피조-고무-칩’이 만들어졌다.
고무 밑창에 통합된 이 칩은 예를 들어 iPod 또는 휴대폰과 같은 모바일 장치에 전기를 공급하거나 LED를 켜기 위해 달릴 때 충분한 전기를 생성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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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직접 압전 효과 : 기계적 압력은 양극 (Q +)과 음극 전하 중심 (Q–)을 이동시킨다. 이것은 소자에 전기 전압 인 쌍극자를 생성한다. 출처: Degreen at German Wikiped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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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i와 그의 팀이 개발한 마찰 전기 발전기는 LED를 밝혔다. © Yi et al. Sci. Adv. 2016; 2 : e1501624 |
베이징 대학의 Fang Yi는 “Triboelectric 나노발전기는 제조가 용이하고, 무게가 적고, 효율적이며, 가격이 낮고 환경친화적이기 때문에 유망한 에너지 수확기이다”라고 설명했다.
그들은 이미 LED가 통합된 신발 밑창과 전류 수집 팔찌에서 이것이 얼마나 잘 작동하는지 테스트했다.
이 나노 제너레이터는 발전 바닥이나 매트리스로도 사용할 수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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