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에너지: 변화하고 있나요?
초신성 측정은 우주 모델과 약간의 불일치를 보여준다
흥미로운 편차:
암흑에너지는 표준 우주 모델이 예측하는 것보다 덜 일정할 수 있다. 이는 현재까지 초신성을 이용한 우주 팽창에 대한 가장 포괄적인 측정인 암흑에너지 조사(DES)의 결과에 의해 제시됐다. 따라서 암흑에너지의 밀도 값은 표준모형의 값에 가깝지만 완벽하게 일정하지는 않다. 이는 천체물리학자들이 보고한 것처럼 암흑에너지의 효과와 밀도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한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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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문학자들은 초신성의 거리와 적색편이를 측정함으로써 우주가 얼마나 빨리 팽창하고 있는지 판단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암흑에너지에 대한 결론을 도출할 수 있다. © DES Collaborati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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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신성 측정에 따르면 오늘날 우주는 예전보다 더 빠르게 팽창하고 있다. 그러나 우주 팽창의 속도가 정확히 어느 정도인지는 불분명하다. © DES Collaboration |
암흑에너지는 결국 일정하지 않은가?
약간의 편차는 암흑에너지가 예상과 다르게 행동한다는 것을 나타낼 수도 있다. “이 결과는 암흑에너지가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화한다는 표시일 수 있기 때문에 흥미롭다”고 Davis는 설명했다. 사실, 이것이 이에 대한 첫 번째 징후는 아니다. 천문학자들은 이미 2019년에 퀘이사를 측정할 때 유사한 불일치를 발견했으며 우주와 암흑에너지에 대한 우리의 그림이 불완전할 수 있다는 결론에 도달했다.
“현재 일어나고 있는 일에 대해 좀 더 복잡한 설명이 필요할 수도 있다”고 Davis는 말했다. 그러나 이러한 설명이 어떤 모습일지, 암흑에너지의 밀도나 영향이 실제로 변했는지를 보여주기에는 데이터가 아직 충분하지 않다.
(243rd meeting of the American Astronomical Society, Astrophysical Journal (submitted), 2024; doi: 10.48550/arXiv.2401.02929)
출처: DOE/Fermi National Accelerator Laboratory,
국립 광학적외선 천문학 연구소(NOIRLab)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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