쐐기풀에 쏘이면 따가운 이유, 치료는?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3-06-11 12:2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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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름산은 불쾌한 작열감을 유발한다.
- 차갑게, 차갑게, 차갑게 하고 기다려라”
- 질경이와 갈매나무는 오래된 가정 요법

쐐기풀이 따가운 이유

쐐기풀은 모든 초원, 길가, 심지어 잔해더미에서도 자란다. 생각없이 잘못 만지면 "아야!"하고 놀라기 일쑤다. 쏘는 쐐기풀은 종종 지속적으로 따끔거리는 통증과 가볍게 만졌을 때 피부에 불편한 불같은 붉은 팽진을 유발한다. 쏘는 쐐기풀이 실제로 타는 이유는 무엇일까? 쐐기풀에 너무 가까워지면 정확히 어떤 일이 발생할까?
(팽진:wheals 크기가 다양한 일시적 부종성 병변을 나타내는 피부증상 중 하나) 

▲ 개화 직전의 쐐기풀의 수꽃 / https://de.wikipedia.org/wiki/Brennnesseln#/media/Datei:Urtica_dioica_flowers.jpg

쏘는 쐐기풀은 포식자로부터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잎과 줄기에 이른바 쏘는 털을 가지고 있다. 식물의 이러한 "방어 무기"는 각각 위쪽 영역에서 상당히 강화된 길쭉한 셀로 구성된다. 상단에서 그들은 옆으로 구부러진 작은 머리를 착용하고 있다.

“이 작은 머리를 만지면 어느 지점에서 부러진다. 세포벽은 훨씬 더 얇다. 남아있는 딱딱하고 캐뉼라 같은 잔여물이 피부를 관통한다”고 Pörs는 말했다. 의학에 사용되는 피하 주사바늘도 이러한 자연 모델에 따라 만들어졌다. 분비물은 쏘는 쐐기풀의 "생물학적 주사기"를 통해 미세한 피부 손상으로 흘러 들어가며, 이는 빠르게 발생하는 통증과 부종의 원인이 된다. Pörs는 "이 액체의 1만 분의 1mg(밀리그램)이면 불쾌한 결과를 유발하기에 충분하다"고 말했다.

포름산은 불쾌한 작열감을 유발한다.

쏘는 털에서 방출되는 액체는 다양한 화학 물질의 칵테일로 구성된다. 생물학자에 따르면 포름산은 아세틸콜린과 히스타민만큼 중요하다. "특히 포름산과 아세틸콜린은 쐐기풀을 태우는 역할을 한다"고 Pörs는 말했다.
▲ 쏘는 쐐기풀의 잎자루에 쏘는 털, 작은 머리를 추측할 수 있다. Author : Jerome Prohaska / wiki

반면에 때때로 심한 부종과 가려움증은 두드러기와 같은 다른 알레르기 유사 반응에서도 중요한 역할을 하는 물질인 히스타민에 주로 기인한다. 사람들은 다르게 반응하기 때문에 일부에서는 팽진이 더 심하고 지속적이며 다른 사람들에서는 덜하다고 연구원은 말한다.
▲ 한쪽 잎에 가시털(대)과 정상털(소)

그러나 쐐기풀과의 모든 접촉이 나쁘게 끝나는 것은 아니다. 예를 들어 건강한 차를 준비하기 위해 식물을 따고 싶다면 "항상 줄기와 잎을 아래에서 위로 쓰다듬어야 한다"고 설명한다. 쏘는 털의 머리가 끊어지지 않고 매운 연료가 안전하게 포장해야 하기 때문이다. 이것을 연습해야 하며 모든 사람에게 항상 효과가 있는 것은 아니다.

가정 요법이 도움이 될 수 있다

쐐기풀에 쏘이면 어떻게 해야 할까? 널리 퍼진 질경이와 갈매나무는 오래된 가정 요법으로 알려져 있다. 더 정확히 말하면, 많은 초원이나 길가에서 볼 수 있는 이 식물의 즙이나 과육이다. 그들은 항 통증 및 항염증 효과가 있으며 상처 치유를 촉진한다. Pörs는 “차갑게, 차갑게, 차갑게 하고 기다려라”고 조언한다. 응급 상황에서는 코르티손이나 항알레르기 연고를 사용할 수도 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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