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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리더' 오스트리아 라브머 그룹 |
상하수도관의 누수 탐지를 위한 혁신적인 신기술이 적용되고 있어 주목 받고 있다.바퀴가 달리거나 케이블로 연결돼 동력을 전달받던 기존 로봇기술과는 차원이 다르다. 케이블이 없고 50 km까지 검사가 가능한 이 기술을 현장에 적용하고 있는 기업은 오스트리아의 북부 린츠에 있는 라브머 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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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리케 라브머-콜러 회장 |
50년 전통의 라브머 그룹은 혁신적인 기술과 국제적인 성공으로 건설-부동산, 공공서비스, 환경기술과 컨설팅 영역에서 유럽시장에서 활발하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상하수관 누수검사, 폐수처리와 폐수열 재활용 기술은 단연 독보적이다.
품질, 경쟁력, 혁신
이 시스템은 접근하기 어려운 공항, 고속도로 산업단지 등에도 유용하며, 가스관 송유관 탐사에도 매우 큰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한 100 bar 압력까지 견딜수 있어서 수력발전의 파이프라인에도 사용되고 있다.
이 기술은 지난 3월 24일 Berlin Wasser 2015 국제행사에서 소개되어 큰 주목을 받았다.환경부 자료에 의하면 5년간(2007~2011년) 부실하거나 노후화로 최근 2011년 까지 5년간 발생한 6만6620건의 단수사고 가운데, 특별시·광역시에서 발생한 건수가 13.6%, 시·군지역은 87.4%에 달한다. 재정자립도가 낮은 지자체에 대한 지원이 절실한 상황에서 라브머그룹의 신기술로 라브머 그룹의 라브머-콜러 회장과 환경 미디어는 전략적인 판매-기술 제휴를 맺었고, 한국과 오스트리아의 환경 기술 교류 및 시장 개척을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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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이프 인스펙터 적용분야 |
그룹을 총괄 지휘하는 라브머-콜러회장은 “우리의 품질과 서비스는 고품질로 차별화되고 있다. 우리의 성공요인은 오랜 기간 고객들과 유대관계가 형성된 것에 기인한다.
꾸준한 개발과 직원교육은 새로운 트렌드를 파악하고 혁신적인 제품과 아이디어를 창조하는데 핵심적인 요소이다. 물과 폐수 분야의 개척자로서 특정한 고객을 위해 광범위한 경험과 서비스가 필요하다. 우리는 파트너와 함께 혁신제품과 새로운 응용분야를 만들어 가는데 집중하고 있다”고 했다.
라브머 그룹의 자회사인 라브머 Green-tech GmbH는 기후변화와 환경보호를 위해 물공급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다. 파이프 세척과 누수탐지 폐수열 재이용 등 물 문제에 대한 토탈 솔루션을 갖고 있는 이 회사는 무선 로봇 누수탐지기술로 유럽 전역에서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Greentech GmbH의 클라우스 피슬러(Klaus Pichler) 사장은 실질적으로 이 자회사의 환경기술을 이끌고 있다. “농업지대(과수원, 채소, 포도재배단지)뿐 아니라 스포츠 시설, 골프장 등에 최적화된 관개수로 시스템 기술을 갖추고 있다. 전통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방법보다 50% 이상 물을 저장하기 때문에 에너지소비를 줄이고 고품질을 유지할 수 있다” 고 강조했다.특히 라브머 그룹이 독점적인 기술을 갖고 유럽 전역에서 주목 받고 있는 기술은 파이프 검사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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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혁신적인 제품 Pipe-Inspector는 완전한 광학-음향학적으로 작업을 수행한다. 조사 중에 물흐름을 중단할 필요가 없는 것이 큰 장점중의 하나이다. T자형 피팅부위에, 탱크 혹은 통풍구에 pig trap에 의해 파이프로 삽입이 된다.그리고 정해진 지점에서 꺼낼 수 있다. 파이프 인스펙터는 파이프라인 흐름속에 배터리로 움직이고 무선으로 떠 있다. 이것은 연속적으로 파이프의 상태 정보를 수집한다. TV 탐사 시스템과 비교해 50km까지의 장거리까지 연속적인 조사가 가능하다. 파이프 인스펙터는 90도 꺽인 부분에도 통과하고 최소 DN 50부터 DN 3000까지 적용이 가능하다.
[더사이언스플러스=편집국 김지연 기자 helloscienceplus@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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