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그 어느 때보다 더 많은 자폐증 진단
자폐 스펙트럼의 장애가 계속 크게 증가하고 있다.
퍼지는 전염병?
미국에서는 자폐 아동의 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미국 질병통제센터(CDC)에 따르면 2022년 평균 8세 남아의 4%, 여아의 1%가 자폐증 진단을 받았다. 이는 미국에서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수치다. 자폐 장애가 증가하는 원인은 아직 명확하지 않다. 놀라운 점은 과거보다 더 많은 소녀들과 백인이 아닌 아이들이 영향을 받는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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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 Early Identification of Autism Spectrum Disorder Among Children Aged 4 Years — Autism and Developmental Disabilities Monitoring Network, 11 Sites, United States, 2020 /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MMWR) / CDC |
또한 놀라운 점은 사례 수에 분명한 지역적 차이가 있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캘리포니아에서는 대부분의 다른 미국 주보다 자폐증 진단을 받은 소년이 거의 두 배나 많았다. 이는 CDC가 보고한 바와 같이 모든 소득 계층의 어린이에게 거의 똑같이 영향을 미쳤다. 샌디에고에서는 자폐증이 있는 8세 소년의 비율이 거의 7%였다. 반면 메릴랜드와 애리조나에서는 그 값이 2.5% 이하였다.
"이러한 데이터, 특히 캘리포니아의 데이터는 놀랍다"고 Zahorodny는 말했다. 이것은 지금까지 어디에서나 결정된 가장 높은 자폐증 비율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사례의 상당 부분은 특히 샌디에이고에 존재하는 집중 선별 프로그램 때문일 수 있다. 그러나 동시에 그들은 특히 실리콘 밸리에서 "괴짜 신드롬"으로 이미 20년 전에 눈에 띄는 지역적 추세를 확인했다.
희귀병은 아니다
전반적으로 새로운 데이터는 점점 더 많은 자폐증 진단 경향을 확인시켜준다. 이것이 실제 사례 증가를 어느 정도 반영하는지는 불확실하다. "문제는 이러한 증가의 주요 동인이 무엇인지 아직 모른다는 것이다"고 Zahorodny는 설명했다. 분명한 것은 자폐 스펙트럼 장애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널리 퍼져 있다는 것이다. “자폐증은 희귀병으로 여겨졌다. 그러나 현재 수치는 이것이 가장 흔한 장애 중 하나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연구원은 말했다.
(MMWR Morbidity and Mortality Weekly Report, 2023; doi: 10.15585/mmwr.ss7202a1; doi: 10.15585/mmwr.ss7201a1)
출처: Centers of Disease Control, Rutgers University / 미국질병관리청, 러쳐스 대학교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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