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자원 리튬확보를 위한 전쟁 ②
환경파괴는 없는가?
엄격한 출입통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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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볼리비아 살라 데 우유니(Salars de Uyun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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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지역 관광 가이드가 지표면 소금 광산을 만지고 있다. 그는 "지역 주민은 환경 파괴 걱정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
용액을 걸러내기 위해서는 대형 분지가 필요하다. 이 때문에 원주민들은 돌이킬 수 없는 환경파괴를 두려워하고 있다. 반면에 후안 카를로스 몬테네그로 리튬 프로그램 정책이사는 “리튬은 개발을 위한 전략적 요소다. 세계를 위해서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독일 하이델베르크에서 광물학을 전공한 그는 “기껏해야 소금호수의 0.4%가 첫 단계에서 산업용으로 이용될 것이다. 이는 약 40 ㎢ 에 해당 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영국의 가디언지는 “전기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는데 필요한 원료를 공급하면 화석연료 의존도를 낮추고 남미 최빈국에 경제적 이익을 제공할 수 있다. 그러나 추출과정이 사막의 연약한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이 우려스럽다. 추출은 교통량과 오염을 증가시킨다. 물공급에 대한 압박이 커지고, 아름다운 자연을 훼손해 관광에 영향을 줄 수 있다” 고 지적했다.
우유니에는 “화이트골드”, “오로 블랑코”라는 호텔이 있다. 지금도 초현실적인 조명놀이, 터키섹, 녹색, 빨간색, 선인장 섬과 기묘한 바위로 국가에서 가장 큰 관광 명소가 있다.
가디언지 보도는 “루이스 데 라 바라 (Luis de la Barra)는 우유니 (Uyuni)에 기반을 두고 있는 관광 운영 업체다. 소금물 가장자리의 바쁜 관광 중심지이자 리튬 개발을 위해 지정된 살 라르 (Salar)의 400 평방 킬로미터 부분에 가장 가까운 마을이다. 지금까지 이 지역에서 리튬 활동에 대한 징후가 거의 없었지만 대형 기계가 살라르를 파고들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다. 나는 그들이 지역과 환경을 파괴 할까 걱정스럽다. 우유니 (Uyuni) 출신의 사람들은 행복하지 않을 것이다." 이렇게 한 관광 가이드의 의견을 인용했다.
[더사이언스플러스=편집국김지연 기자][저작권자ⓒ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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