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전시는 2018년 10월부터 2019년 2월까지 개최되었던 핀란드국립박물관의 특별전 “디자인의 1만 년”전의 세계 첫 순회전이다. 국립중앙박물관과 핀란드국립박물관의 협업으로 전시내용을 재구성했다. 특별전에는 핀란드의 고고·민속 유물과 현대 산업디자인, 사진, 영상 등 핀란드 문화유산 140여 건이 출품된다. 한국 유물 20여건도 진열되어 인류 문화의 보편성에 대해서도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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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립중앙박물관 |
전시 개념을 처음으로 고안한 공동 기획자 건축가 플로렌시아 콜롬보와 세계적인 산업디자이너 빌레 코코넨이 이번 한국 전시를 재구성했다. 이번 전시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하는 최초의 북유럽 역사 문화 전시이고 핀란드 디자인의 본질적이고 근본적인 문제에 관해 질문을 던지는 새로운 형태의 융·복합 전시다. 소개되는 전시품은 고고학 유물에서부터 민속품, 현대 산업디자인 제품, 사진과 영상 등으로 구성됐다. 전시실에서는 돌도끼와 휴대폰, 나무썰매와 현대스키, 곰의 뼈와 현대 디자인 의자가 나란히 놓여 관람객을 맞이한다. 다소 이색적으로 보인다. 이런 조합은 인간과 물질, 그리고 사물과 기술이 어떻게 서로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생각해 보는 특별한 관찰과 공감의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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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사물 그리고 변형 중에 1. 인간은 사물을 만들고 사물은 인간을 만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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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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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중앙박물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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