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계에는 기록적인 속력을 자랑하는 치타에서부터 큰 소리로 노래하는 고래들에 이르기까지 놀라운 능력과 특성을 지닌 종을 발견 할 수 있다. 진화 과정에서 자연은 푸른 고래와 같은 진정한 거대 동물을 만들어 내고 일부 종에게는 놀랍도록 긴 수명을 주었다. 가장 장수하는 사람들조차도 이들에게 비하면 매우 젊은이가 된다.
기네스북에 올라야 할 동물들의 기록 보유자를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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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치타(cheetah)의 속력은 먹이를 사냥할 때 최고 100km/h 에 이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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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반적으로 체격이 클수록 속력은 빠르다. 그러나 어느 싯점까지만 그렇다. 근육섬유가 피곤해지면 속력을 낮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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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속도와 체중을 비교하면 곡선이 나타난다. © Myriam Hirt |
근육이 피곤해지면
여기에 대한 설명으로, 톤 무게가 되는 몸을 움직이려면 코끼리가 치타보다 훨씬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질량이 크기 때문이다. 이것은 가속에 중요한 가벼운 근육 섬유가 더 오래 작동하고 더 많은 에너지를 공급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문제는 정확히 이 근육 섬유가 비교적 빨리 피곤해진다는 것이다. 큰 동물은 이론적으로 가능한 최대 속도에 도달하기 전에 에너지를 절약한다. 한마디로, 최고 속도로 가속하기 까지 코끼리, 푸른 고래 등에게 너무 많은 시간이 걸린다.
달팽이의 속도로
반면에 달팽이는 스프린트에서 앞쪽으로 달리려고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러나 실제 달팽이 속도를 나타내는 다른 동물들도 있다. 가장 느린 포유류 종의 이름은 세 발가락 나무늘보다. 그는 나무 꼭대기에서 시간당 최대 300m의 속도에 도달하고 지상에서는 더 느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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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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