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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기후협정 공약은 국가별로 5년마다 업데이트 자료 제출해야 한다.
- 1.5도 목표에서 이미 1.2도에 근접
- 바이든 대통령 기후협정 체결 의지 표명.
파리 기후 협정 : 많은 국가들이 뒤쳐지고 있다.
200개 국가 중 70개만 새로운 자발적 약속 제출
파리 기후 협정의 국가별 감축 공약은 5년마다 수정되고 강화되어야 한다.
그러나 UN의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 말까지 200개국 중 70개국 만이 업데이트된 공약을 제출했다. 무엇보다도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 중 하나인 중국은 배출량을 줄이는 방법에 대한 계획을 아직까지 발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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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파리 기후 협정의 국가별 감축 공약은 5년마다 수정되고 강화되어야 한다. |
지금까지 지구 기후 보호는 다소 우울해 보인다.2020년 코로나의 해는 많이 변하지 않았다. 전염병으로 인한 경제 붕괴로 인해 온실가스 배출량이 일시적으로 감소했지만 대기 중 이산화탄소 수준은 작년에 새로운 기록 수준에 도달했다. 기후전문가들의 의견으로는 이런 추세가 계속된다면 기후 변화는 2050년까지 '최악의 시나리오'에 가까울 수 있다.
자기 헌신의 원칙그 이유 중 하나는 지금까지 대부분의 국가에서 감축 목표가 불충분하거나 충족되지 않고 있다. 거의 모든 국가가 산업화 이전 시대에 비해 지구 온난화를 2도 이하로 제한하기 위해 파리 기후 협정을 체결했다. 그 목표에 도달하기 위한 구체적인 단계는 각 나라의 의지에 달려 있다.
이를 위해 국가의 자발적인 약속이 이루어졌다.
이러한 ‘국가 결정 기여(NDC)’를 통해 각 국가는 CO2 배출량을 얼마나 줄이고 원하는지 설명한다. 협정에 제출된 첫 번째 자발적 공약은 기후 보호 목표를 달성하기에 충분하지 않기 때문에 계획은 5년마다 수정되고 가능하면 강화될 것이다.
70개국만 새로운 NDC를 제출2020/2021년이 되자 UN의 중간 보고서에 따르면 200개국 중 70개국 만이 업데이트 된 공약을 제출했다. 추정치에 따르면 온실가스 배출량은 1.5도 온난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2030년까지 매년 7.6%씩 감소해야 한다. 그러나 1.2 도의 지구 온난화가 측정돼 이미 1.5도에 매우 가깝게 접근했다.
2021년이 되자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레스는 21세기 중반까지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로 줄이기 위한 글로벌 연합을 촉구했다. 이미 새로운 NDC를 제출한 국가들은 전 세계 온실 가스 배출량의 4분의 1을 공동으로 책임지고 있다. EU 회원국도 NDC를 업데이트했다.
기후 행동 감시(Climate Action Tracker) 조직은 "모든 새로운 NDC가 반드시 의무 증가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지적했다. 브라질, 일본, 러시아, 뉴질랜드, 베트남 및 스위스의 선언은 약속을 늘리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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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2 도의 지구 온난화가 측정돼 이미 1.5도에 매우 가깝게 접근했다. |
중국과 미국은 움직이지 않아환경 운동가들은 특히 가장 큰 온실가스 배출국 중국의 자발적인 의무이행을 못참을 정도로 기다리고 있다. 시진핑 중국 주석은 지난해 자신의 나라가 2060년까지 이산화탄소 중립적이어야 한다고 발표했다. 그러나 중국은 아직 온실가스 감축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지 않고 있다.
미국이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하에서 파리 협정에서 탈퇴했기 때문에 미국의 자발적 약속도 없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의 후계자 조 바이든은 취임 후 재계약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미국 대통령 당선자 바이든은 2050년까지 국가 탄소 중립을 목표로 설정했다.
출처 : Agence France-Presse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Green Soul makes Beautiful Pl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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