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의 주요 원유 수출국

최근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러시아에 부과된 제재가 강화되면서 EU 국가들은 2주 전 러시아산 원유 수입에 대한 실질적인 금지에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헝가리가 반대 목소리를 낸 후, 수입은 해상으로 도착하는 석유에 대해서만 중단될 것이지만, 제재는 여전히 EU에 공급되는 전체 러시아 석유의 3분의 2를 차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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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는 EU 수입 석유의 27%를 공급하고 있었고 유럽연합(EU) 이사회 의장인 샤를 미셸은 트위터를 통해 "(러시아의) 전쟁 기계에 대한 막대한 자금원을 차단하는 것"이라며 "러시아가 전쟁을 끝내도록 최대의 압력을 가한다"고 말했다.

최신 UN Comtrade 데이터를 사용한 차트가 강조하는 바와 같이 중국이 러시아 석유의 최대 수혜국임에도 불구하고 EU 수입 중단의 경제적 효과는 상당하다. 여기에 표시된 목록의 맨 위에 포함된 국가를 고려하더라도 완전한 금지의 경우 석유 수출에서 러시아의 무역 가치의 40% 이상이 사라진다. 

이는 다음 시간에 현실로 다가올 것이다. 독일과 폴란드가 올해 말까지 파이프라인 오일 수입을 중단하기로 약속한 지 몇 개월 만이다. 이것은 금지 조치가 러시아의 EU로 수입되는 석유의 90%를 제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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