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에서 자라는 "좀비 버섯"
사진은 곤충에서 기생하는 곰팡이의 무시무시한 탄생을 포착했다.
하나의 이미지에서 탄생과 죽음:
이 매크로 샷은 파리에서 자라는 기생 "좀비 곰팡이"의 자실체를 보여준다. 곰팡이는 곤충 내부에서 발달해 뇌에도 침투한다. 그렇게 함으로써, 신경 기생충은 숙주를 속여 곰팡이 포자가 번식하기에 유리한 위치로 도망치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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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파리는 현재 곰팡이가 기생하고 거기서 자란 기생충이 파리를 죽인 모습이다. © Roberto García-Roa. |
진화 과정에서 일부 유기체는 특히 정교한 분산 전략을 개발하여 신경 기생충이 되었다. 이들은 동물 내에서 진화해 자신의 이익을 위해 행동에 영향을 미친다. 예를 들어, 간 흡충 cercariae는 개미를 속여 풀잎 꼭대기로 올라가 먹도록 하여 기생충이 숙주, 소 또는 양에 도달하도록 한다. 톡소플라스마증 병원체는 같은 이유로 고양이가 잡아먹는 설치류의 자연스러운 공포 반응을 차단한다.
움직임 포착 좀비 버섯
이러한 신경 기생충의 또 다른 예는 페루의 국립공원에서 찍은 이 사진에 나와 있다. 이 사진은 몸에서 기생하는 곰팡이가 자라는 파리를 보여준다. 이 매크로 이미지는 스페인 발렌시아 대학의 생물학자 Roberto García-Roa가 만들었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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