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새로운 별' (4) "T Coronae Borealis가 독특한 이유"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4-09-07 17: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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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SA는 페르미 감마선 망원경을 사용 백색 왜성의 방사선 방출을 매일 측정
- 급격한 증가가 발생할 경우 경보
- 분화 초기 단계에서 시민 과학자들이 수집한 데이터는 우리의 발견에 많은 기여 할 것

이중신성의 미스터리
T Coronae Borealis가 독특한 이유


백색 왜성 T Coronae Borealis의 폭발은 우리 생애에서 독특한 사건이다. 천문학자들에게 이번 행사는 최첨단 방법과 장비를 사용하여 백색 왜성에서 발생하는 열핵 폭발을 관찰할 수 있는 최초의 기회를 제공한다. NASA의 천문학자 레베카 하운셀(Rebekah Hounsell)은 “이제 신성의 구조와 구체적인 과정을 해독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연속으로 두 번의 폭발

기대되는 발견 중 하나는 T Coronae Borealis의 독특한 특징, 즉 이중 분출을 명확히 할 수 있다. 첫 번째 격렬한 신성 폭발 이후 처음에는 모든 것이 정상으로 돌아가는 것처럼 보이고 나머지 별들도 정상 밝기로 돌아산다. 그러나 두 번째 폭발이 발생한다. 루이지애나 주립대학교의 Bradley Schaefer는 “이것이 T CrB의 독특한 점이다”고 설명했다. 이번 두 번째 신성 폭발은 주 폭발 후 약 반년 후에 발생하며 밝기는 8등급으로 이보다 훨씬 약하다. 

▲ 1946년 T Coronae Borealis의 신성 광 곡선에서 이중 플레어. © PopePompus, 데이터: AAVSO / CC-by-sa 4.0


이 백색 왜성이 이중 폭발을 보이는 이유와 그 원인은 아직 불분명하다. Schaefer는 이 유물 별과 신성에 관한 연구에서 "우리는 이론가들에게 수수께끼와 도전을 제시하는 활력 넘치는 새로운 신성 폭발 모드를 가지고 있다"고 썼다

(doi: 10.1093/mnras/stad735). 천문학자들은 이제 다가오는 신성을 관찰함으로써 이중 폭발의 원인에 대해 더 많이 배우기를 희망하고 있다.

"어쨌든 신성은 일생에 한 번뿐인 사건이다"고 Hounsell은 말했다. 그녀는 또한 천체의 광경을 젊은 사람들이 천문학에 흥미를 갖게 할 수 있는 기회로 보고 있다. "이것은 차세대 과학자들의 성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다.“

T CrB에 모든 시선이 집중되고 있다.

가능한 많은 스펙트럼 파장에서 신성을 추적할 수 있도록 강력한 망원경으로 구성된 전체 배터리가 이미 북부 왕관을 겨냥하고 있다. NASA는 페르미 감마선 망원경을 사용해 백색 왜성의 방사선 방출을 매일 측정하여 급격한 증가가 발생할 경우 경보를 울릴 수 있다. 다른 우주 관측소는 신성이 발생하고 T Coronae Borealis를 목표로 삼을 경우 즉시 회전할 준비가 되어 있다.
▲ 페르미 감마선 망원경은 T Coronae Borealis를 모니터링하고 있으며 이미 신성의 첫 번째 섬광을 감지할 수 있다. © NASA

Hounsell은 "우리는 그것에 많은 '눈'을 쏟고 다양한 파장에서 이벤트를 지켜볼 것이다"고 말했다. 감마 및 X선 범위에서 작동하는 우주 망원경에는 NASA의 Swift, IXPE 및 NuSTAR 위성과 ESA의 INTEGRAL X선 망원경이 포함된다. 적외선 범위에서 James Webb 망원경은 지구상의 수많은 적외선 및 광학 망원경뿐만 아니라 고해상도 데이터를 제공한다.

Hounsell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 전체 그림을 빨리 보고 싶다”고 말했다. "우리는 신성이 최고조에 달할 때 관찰할 것이지만, 폭발의 가시적 에너지가 사라질 때에도 신성이 사라질 때를 관찰할 것이다." NASA는 또한 가능한 한 많은 아마추어 천문학자들이 망원경을 T CrB로 향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분화 초기 단계에서 시민 과학자들이 수집한 데이터는 우리의 발견에 많은 기여를 할 것이다”고 천문학자는 말했다. (끝)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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