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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목하는 산타클로스 도우미가 영구 동토층의 해동을 늦추고 있다.
순록이 기후를 보호하는 방법
방목하는 산타클로스 도우미가 영구 동토층의 해동을 늦추고 있다.
기후에 대한 봉사:
순록은 산타클로스의 충실한 도우미일 뿐만 아니라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는 우리를 지원한다. 연구자들이 발견한 바와 같이, 북유럽 사슴은 풀을 뜯는 활동을 통해 영구 동토층의 해빙 속도를 늦추고 토양의 탄소 저장 능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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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록이 산타의 썰매를 끌지 않을 때 그들은 기후와 생물 다양성을 돕고 있다. © Carsten W. Müller |
영구적으로 얼어붙은 북극의 토양은 기후 시한폭탄이다. 그들은 전 세계 바이오매스보다 더 많은 양의 탄소를 저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기후 변화로 인해 영구 동토층이 녹으면 북극 토양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와 기타 기후에 해를 끼치는 가스가 대기로 빠져나가 기후 변화를 더욱 심화시킬 수 있다.
방목이 영구 동토층에 도움이 되는 이유
하지만 적어도 이 과정을 늦출 수 있는 예상치 못한 도우미가 있다. 바로 순록이다. 베를린 공대 카르스텐 뮐러(Carsten Müller)는 “순록이 초목을 짧게 유지함으로써 기후 변화로 인한 수풀이 황폐화 되고 토양이 고립되는 것을 방지한다”고 설명했다. 눈이 덤불 사이에 쌓이면 담요처럼 작용하여 차가운 공기가 땅으로부터 멀리 떨어지게 하기 때문이다. 그 결과, 영구동토층은 겨울에 그렇게 예상처럼 강하게 얼지 않는다.
다른 한편으로 식생이 짧으면 내리는 눈이 바람에 날려 땅이 무방비 상태로 노출될 수 있다. “순록은 어떤 곳에서는 발굽을 사용하여 땅의 눈을 치우기도 한다”고 Müller는 말했다. 이는 또한 겨울의 추위가 땅에 더 잘 침투하도록 하고 영구 동토층이 녹는 속도를 늦춘다.
배고픈 순록은 기후 보호자뮐러와 그의 팀은 현재 순록이 산타클로스의 충실한 도우미일 뿐만 아니라 기후와 생물 다양성의 충실한 도우미 역할을 하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예를 들어 초기 데이터에 따르면 북유럽 사슴은 방목을 통해 토양의 탄소 저장 용량을 늘리거나 최소한 유지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수적인 것은 동물의 배설물을 통해 질소를 선택적으로 유입하고 발굽을 통해 토양을 자연적으로 경작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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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순록은 방목 활동을 통해 환경을 더 좋게 변화시킨다. © Carsten W. Müll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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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효과가 얼마나 큰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더라도 유제류에 의한 안정적이고 기능적인 생태계 유지가 탄소 방출을 줄이는 열쇠가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Müller는 말했다.
초식동물은 생물 다양성을 증가시킨다초기 연구 결과에 따르면 순록과 사향소, 들소와 같은 기타 대형 초식동물도 생물 다양성에 진정한 축복인 것으로 보인다. 뮐러와 그의 팀은 그린란드와 폴란드의 연구 프로젝트뿐만 아니라 이전 군사 훈련 지역에서 들소, 야생마, 붉은 사슴이 자연 방목을 제공하는 브란덴부르크의 Döberitzer Heide에서도 이를 관찰할 수 있었다.
이 모든 장소에서 초식동물은 엄청난 굶주림 덕분에 다양한 풍경의 독특한 모자이크를 만들고 넓고 개방된 공간을 자유롭게 유지한다. Müller가 설명하는 것처럼 이는 수많은 식물과 동물 종의 서식지를 제공한다. 따라서 미래에는 기후 변화에 맞서 싸우고 생물 다양성을 확대하기 위한 자연 조력자로 대형 초식동물을 더욱 구체적으로 활용하는 것을 생각해 볼 수 있다. 예를 들어, 손상된 생태계와 그 이전 거주민을 복원하는 소위 재야생화의 형태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출처: Technische Universität Berlin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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