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레스 섬의 ‘호빗 사람들’은 어디에서 왔을까?
현재까지 모순되는 결과가 있었다. 2017년 연구자들은 새로운 논문을 투고했다.
이에 따르면 Homo floresiensis는 결국 Homo erectus의 후손이 아닐 수 있다.
호주 국립 대학의 데비 아규(Debbie Argue)와 동료들은 ‘*호빗’화석을 분석하고 해골을 다른 선사 시대 및 초기 인류와 비교했다.
* Hobbits 또는 halflings는 J.R.R. Tolkien이 만든 중간계의 판타지 세계에서 키가 60 ~ 120cm 인 가상의 인간과 같은 존재다. 그들은 소설 '호빗'과 '반지의 제왕'과 피터 잭슨의 영화 '호빗'과 '반지의 제왕'에서 주연을 맡았다. 그들은 Tolkien의 다른 출판물에서는 거의 언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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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플로레시엔시스 해골, 위키피디아© Gerbil /CC-by-sa 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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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omo_habilis-KNM_1813 쿠비 포라(Koobi Fora) 해골, Keni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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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호모 하빌리스를 복원한 모습, 독일 Herne에 있는 서아프리카 박물관 소장 |
인간 왜소증?
소위 섬 가설에는 다른 이유가 있다.
섬과 같이 공간적으로 좁고 고립된 생태계는 진화 과정에서 그 안에 사는 종을 급격하게 바꿀 수 있다. 프린스턴 대학의 세레나 투치(Serena Tucci)가 이끄는 연구팀은 오늘날 동물 왕국에서 흔히 볼 수 있듯이 말굴에서 왜소한 인간이 있을 수 있는지 조사했다.
비교적 작은 사람들이 여전히 발굴지역 근처에 살고 있다는 것도 주목된다.
투치 팀은 오늘날 플로레스에 살고 있는 소위 플로레스 피그미족의 게놈을 분석했다.
유전자 분석에 따르면 오늘날 플로레스 피그미의 게놈에 있는 특정 영역은 뉴기니 혹은 아시아 본토와 같은 더 큰 섬에 있는 이웃 인구의 서열과 다르다.
이 유전자는 특히 짧은 키를 조절하며 오랜 기간에 걸쳐 변화했다. 나머지 인류보다 더 많이 변했다.
연구자들은 여기에서 섬 가설에 대한 유전적 확인을 본다.
분명히 플로레스 호빗은 섬의 환경 조건으로 인해 친척과도 달랐지만 모든 동시대 사람들과 완전히 다른 종일 필요는 없다. 플로레스 섬이 처음 정착되었을 때와 그것이 본토와 연결되었는지 여부는 알 수 없기 때문에 모든 단서에도 불구하고 호빗 사람들은 미스터리로 남아 있다. (계속)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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