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 읽기
- 잠재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는 것은 이미 항체 생산을 자극
- 타액의 항체 양은 질병 비디오를 본 후 83%, 상한 음식 비디오 본 후에 거의 45% 증가
면역 체계는 시각에 반응한다.
잠재적으로 질병을 유발할 수 있는 무언가를 보는 것은 이미 항체 생산을 자극한다.
예방 반응:
우리의 면역 체계는 재채기, 기침 또는 가래와 같은 잠재적인 병원성 증상을 보기만 해도 반응한다. 그런 다음 병원체가 체내에 존재하기 전에도 항체를 생성한다. 그들의 실험에서 실험 대상자의 타액에서 면역글로불린 A의 농도는 독감과 재채기를 본 후에 80% 증가했고, 썩은 음식에 대한 역겨운 비디오를 본 후에는 거의 50% 증가했다.
 |
▲ 그림 1. 4가지 자극 세트의 예: a) 에어로졸(© Ulf Lundin); b) 은폐된 전염 초기(Mojep(pixaby.com)); c) 역겨운 음식(Haberkamp et al., 2017); d) 풍경사진(Ricardo Esquivel(pexels.com)). (출처: 관련논문 Disease-related disgust promotes antibody release in human saliva / Brain, Behavior, & Immunity - Health Volume 24, October 2022, 100489) |
혐오감과 메스꺼움은 단순한 감정 이상이다. 중요한 보호 기능이 있다. 본능적인 회피 행동이 상한 음식을 먹거나, 더러운 물을 마시거나, 잠재적으로 전염성이 있는 사람을 만지는 것을 방지하기 때문이다. 이를 보장하기 위해 우리의 후각은 다른 냄새보다 역겨운 냄새에 훨씬 더 빠르고 더 깊이 반응하며, 우리의 위도 예방적으로 더 강하게 수축하기 시작한다.
비디오 테스트에서 면역 반응함부르크 대학의 유디트 켈러(Judith Keller)와 그녀의 동료들이 발견한 것처럼 우리의 면역 체계는 역겹고 잠재적으로 건강을 위협하는 상황에서도 경고를 받는다. 연구를 위해 그들은 116명의 실험 대상에게 썩은 음식과 구더기, 중립적인 풍경 또는 눈에 띄게 아프고 재채기 및 기침하는 독감 환자와 같은 역겨운 것들을 보여주는 다양한 비디오를 보여주었다.
그런 다음 피험자들에게 그들의 인상과 혐오감에 대해 질문하고 면역글로불린 A의 농도에 대해 타액을 분석했다. 이 항체는 호흡기 점액 및 기타 체액에서 발견되며 침입하는 병원체에 대한 초기 방어선을 형성한다.
질병 비디오 시청 후 더 많은 항체테스트 결과 예상대로 테스트 사람들은 증상과 상한 음식을 모두 역겨운 것으로 분류했다. 독감 환자들의 모습도 무심코 감염에 대한 두려움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면역 체계도 비디오에 반응했다. "자극 후 테스트 대상의 면역 글로불린 A 농도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질병의 증상이 있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비디오에서"라고 Keller는 보고했다.
평균적으로 타액의 항체 양은 질병 비디오를 본 후 83%, 상한 음식 비디오를 본 후에 거의 45% 증가했다. "이것은 생리학적 면역 체계가 지금까지 주로 반응성인 것으로 간주되었기 때문에 특별하다"라며 "우리 연구의 증가는 병원체가 몸에 들어가기 전에도 반응한다는 것을 시사한다"라고 켈러는 말했다.
선제적 대응연구원들에 따르면 이것은 혐오감과 면역 방어가 밀접하게 연결되어 서로를 보완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한편으로 혐오감은 우리의 행동에 영향을 미치므로 잠재적인 건강 위험을 피하는 데 도움이 된다. 다른 한편으로, 혐오감은 또한 예방적으로 방어를 동원하는 면역계의 반응을 촉발한다. Keller의 동료인 에스더 딕호프(Esther Diekhof)는 "그러나 우리의 연구는 사람들의 면역 증가에 대한 직접적인 증거를 제공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앞으로의 연구는 이제 혐오감으로 인한 면역글로불린 A의 증가가 실제로 예를 들어 호흡기 바이러스에 대한 보호를 증가시키는지 여부를 조사해야 한다.
(Brain, Behavior, & Immunity-Health, 2022; doi: 10.1016/j.bbih.2022.100489)
출처: Universität Hamburg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저작권자ⓒ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