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피케이션(Sonification 음향화): 우주의 소리를 들어보자.
NASA, 다른 우주 현상도 들을 수 있게 만들었다.
천문 음향 예술 작품:
NASA는 손 모양의 초신성 잔해와 우리 은하계의 자매 은하인 나선은하 M74를 포함해 천문 이미지와 망원경 데이터를 다시 한번 소리로 변환했다. 이 초음파화 과정에서 별, 빛나는 가스 및 기타 우주 현상의 방사 주파수가 소리로 변환된다. 새로운 NASA 다큐멘터리는 이것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설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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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나선은하는 어떤 소리를 낼까? NASA는 은하 M74의 예를 사용하여 새로운 음향화를 시도했다. © X-ray: NASA/CXC/SAO; Optical: NASA/ESA/STScI; IR NASA/ESA/CSA/STScI, J. Lee and the PHANGS-JWST Team |
<NASA 다큐멘터리 '우주를 들어라(Listen to the Universe)' 예고편. 천문학적 녹음을 소리로 변환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 NASA>
우주 손과 해파리 성운
두 번째 초음파화는 초신성 잔해 MSH 11-52이다. 빛나는 가스와 먼지 입자로 이루어진 이 구름은 인간의 손과 비슷하며, 사운드트랙이 아래에서 위로 이동한다. 찬드라 망원경과 IXPE 위성의 X선 데이터는 실과 바람 같은 소음으로 나타나고 충격파는 불꽃놀이처럼 들린다. Dark Energy Survey의 적외선 데이터는 신디사이저 소리로 들을 수 있다. 중앙 펄서의 빛 펄스는 초당 7번의 가청 비트를 생성한다.
세 번째 설정 역시 초신성 잔해다. 해파리 성운 IC 443은 쌍둥이자리 방향으로 우리로부터 약 5천 광년 떨어져 있다. 음향화를 위해 Chandra 망원경, 독일 X-선 망원경 ROSAT, Very Large Array 전파 망원경 네트워크의 합성 이미지 색상과 Digitized Sky Survey의 광학 이미지가 소리로 변환되었다. 붉은색은 더 깊은 톤에 해당하고, 파란색은 매우 높은 톤에 해당한다. 배경 별은 물 떨어지는 소리를 만들어낸다.
출처: 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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