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전환으로 인한 물 부족?
풍력, 태양광 전기가 수자원에 의미하는 것
화석 연료에서 재생 에너지로의 전환은 효과적인 기후 보호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전제 조건이다. 그러나 한 가지 요소는 종종 과소평가된다. 태양, 바이오매스 등으로부터 전기를 생산하는 데도 때로는 엄청난 양의 물이 필요하다. 그러나 이것이 수자원에 대해 무엇을 의미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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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막의 태양광 발전소 - 이것이 현장의 부족한 수자원에 어떤 부담을 줄까? © ferrantraite 게티이미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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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artina Flörke, 보쿰 루르 대학교의 수문학 및 물관리 공학 교수 © Damian Gorczany |
잊혀진 자원으로서의 물
Flörke는 다음과 같이 예를 들어 설명했다. "논리적으로 태양광 시스템이나 태양광 발전소는 태양이 많이 비치는 곳에 설치된다. 일반적으로 세계의 건조한 지역에 위치한다"며 “태양광 발전소도 종종 물로 냉각되고 물로 유리에 쌓인 모래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한다.”
바이오매스를 사용해 전기와 열을 생산하는 데에도 상당한 양의 물이 필요하다. 그리고 수력 발전소는 강의 자연적인 흐름에 개입하여 하류의 물 가용성을 변경할 수도 있다.
에너지 전환을 계획할 때 물 요구 사항은 종종 해당 위치에 대해서만 고려되지만 다른 물 사용자 및 미래 개발은 고려되지 않는다. 물 공급과 수요의 개발은 에너지 전환에 매우 중요하다. 물은 모든 부문에서 제한 요소가 될 수 있으며 아직 한계 사용 수준에 도달하지 않은 발전소는 미래에 물 부족의 영향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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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시설도 물이 필요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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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중해 지역은 앞으로 극심한 가뭄에 적응해야 할 것이다. 현재 에너지를 생성하는 데 사용되는 일부 위치에서는 미래에 이를 위해 사용할 수 있는 물이 충분하지 않을 수 있다. © Damian Gorczany |
5Liter/KWh(킬로와트시당 5리터)의 물
물과 에너지에 대한 지속 가능성 목표가 서로 충돌하는 경우, 예를 들어 Flörke와 그녀의 팀이 WANDEL 프로젝트에서 조사한 모로코의 태양광 발전소에서 드러났다. 햇볕이 잘 드는 위치에 있으며 연간 약 3억 7천만 킬로와트 시간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다. 그러나 부분적으로 물로 냉각되고 거울도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하기 때문에 생산된 전기 킬로와트시당 5리터의 물을 소비한다.
Flörke는 “처음에는 그렇게 많지 않다고 들렸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사람들이 일상생활을 물에 의존하는 건조한 지역 발전소에는 연간 200만 입방미터의 물이 필요하다. 기후 변화의 결과로 미래의 물 공급은 더욱 감소할 수 있다. Martina Flörke는 "사람들이 식수로 필요한 경우 발전소의 모듈을 청소하는 데 이 물을 사용해서는 안 된다. 내 생각에 물을 자원으로 사용하기 위한 경쟁은 미래에 불가피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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