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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997년- 2017년 사이 덴마크 출생 130만 명의 어린이와 어머니의 건강 데이터 분석
- 프탈레이트에 대한 노출과 18세까지의 암 발병 사이 연관성 조사
- 2,02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암에 걸려, 림프절암 발병 위험 2배, 골암 3배 높았다.
- 가소제 노출은 이미 갑상선암, 유방암 및 기타 고형 종양과 관련

약물 가소제로 인한 암
의약품의 프탈레이트는 어린이의 일부 유형의 암 위험을 증가시킨다.

약이 당신을 아프게 할 때:
장기 연구에서 밝혀진 바와 같이 일부 일반 의약품에 포함된 가소제는 어린이의 암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 이에 따르면 어린 시절에 이러한 프탈레이트 함유 약물을 복용한 후 림프선암 발병률이 2배, 골암 발병률은 3배까지 증가했다고 한다. 연화제는 주로 캡슐의 겔 코팅에 함유돼 있다. 

▲ 가소제는 많은 약물 캡슐 및 젤 제제에 포함되어 있다. © altmodern/ 게티 이미지

프탈레이트 형태의 가소제는 거의 어디에나 존재한다.
프탈레이트는 수많은 플라스틱 제품과 식품 포장재뿐 아니라 화장품과 의약품에서도 발견된다. 이들에서 프탈레이트는 일반적으로 위에서 조기 용해로부터 약물 캡슐을 보호하기 위한 코팅의 일부다. 그들은 또한 안정제로 일반 정제 또는 점성 제제에 포함될 수 있다.

문제는 많은 가소제가 체내에서 호르몬과 유사한 효과를 나타내기 때문에 내분비 교란 물질로 간주된다는 것이다. 그들은 불임, 비만, 당뇨병 및 천식을 일으키는 것으로 의심된다.

130만 어린이의 데이터

덴마크 건강 기록부의 데이터를 사용하여 버몬트 대학의 Thomas Ahern과 그의 팀은 최근 일반 의약품에 포함된 프탈레이트가 암을 촉진할 수 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1997년에서 2017년 사이에 덴마크에서 태어난 130만 명의 어린이와 어머니의 건강 데이터를 기록하고 성인이 되기까지의 의료 경력을 문서화했다.

연구팀은 연구를 위해 약물 처방을 통해 아이들이 유년기와 청소년기에 프탈레이트 함유 약물을 복용해 유연제를 섭취했는지 여부와 섭취량을 평가했다. 그들은 또한 임신 중 약을 복용하는 산모로 인한 자궁 내 스트레스를 기록했다. 그런 다음 그들은 프탈레이트에 대한 노출과 18세까지의 암 발병 사이에 연관성이 있는지 조사했다.

더 많은 골암 및 림프종

연구 기간 2,027명의 어린이와 청소년이 암에 걸렸다.
과학자들은 특정 유형의 암이 이전에 프탈레이트가 함유된 약물을 장기간 복용한 적이 있는 어린이에게서 훨씬 더 자주 발생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따라 호지킨 림프종이나 비호지킨 림프종과 같은 림프절암 발병 위험이 2배, 골암 발병률은 3배 이상 높았다.

"이 상관관계는 일반적으로 생물학적 활성이 더 큰 것으로 가정되는 저분자량 가소제에 대한 노출에 대해서만 발생했다"고 Ahern과 그의 동료들은 설명했다. 이러한 가소제에는 디부틸 프탈레이트(DBP),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 프탈레이트, 하이프로멜로스 프탈레이트 및 폴리비닐 아세테이트 프탈레이트 등이 포함된다.

연구팀에 따르면 이러한 결과는 우려의 여지가 있다.
그들의 연구가 가소제와 소아암 사이의 인과 관계를 직접 증명할 수는 없지만 상관관계를 암시하기 때문이다. "우리의 결과는 이러한 유비쿼터스 화학 물질이 인간의 건강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증거가 많아졌다는 의미다"고 Ahern은 말했다.

가소제는 다른 연구에서도 암을 유발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Ahern의 동료 Frances Carr는 "가소제 노출은 이미 갑상선암, 유방암 및 기타 고형 종양과 관련이 있다"고 보고했다. 현재 밝혀진 어린이 암 사례와의 연관성이 이를 뒷받침한다.

이제 어떤 특정 프탈레이트가 약물 첨가물의 잠재적인 발암 효과와 어떤 메커니즘을 사용하는지 조사할 필요가 있다.
(JNCI Journal of the National Cancer Institute, 2022; doi:10.1093/jnci/djac045)
출처: University of Vermont / 버몬트 대학교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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