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타르 월드컵에서 몸값이 가장 비싼 팀은?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26 21:5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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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페인 팀 몸값은 유네스코 1년 총 예산과 같아
- 우루과이 팀이 10위에 오른 것도 놀라워

카타르 월드컵에서 가장 비싼 팀

 

2022년 FIFA 월드컵이 이번 주 카타르에서 개막했다. 한 달 동안 전 세계에서 온 32개 팀이 남자 축구에서 가장 소중한 컵을 집으로 가져갈 국가를 결정하기 위해 맞붙는다. 스포츠계 최고의 재능을 가진 많은 선수가 자신의 축구 기량과 직업에서 벌어들이는 막대한 돈에 대한 가치를 보여주기 위해 경기장에 나설 것이다.  



위 차트는 월드컵에 참가하는 소수의 국가가 선수들의 총 시장 가치를 고려할 때 특히 가치 있는 팀을 보유하고 있는 방법을 살펴본다.

잉글랜드 대표팀은 2022년 월드컵에서 가장 가치 있는 팀이 됨으로써 스포츠의 발상지인 잉글랜드에 경의를 표하고 있다. 이적시장(Transfermarkt) 웹 사이트의 데이터에 따르면 잉글랜드 선수들은 총 12억 6천만 유로의 가치가 있다. 이 수치는 그레나다나 세이셸과 같은 작은 나라의 국내 총생산과 같은 수치다.

한편, 예를 들어 모든 선수를 시장 가치로 판매하는 아르헨티나와 스페인의 국가대표팀을 가정적으로 합친다면 그 금액은 UNESCO의 1년 총 예산인 약 15억 달러를 충당할 수 있다.

3개의 라틴 아메리카 국가는 카타르 월드컵에서 시장 가치 측면에서 상위 10개 팀에 속한다. 당연히 팀 가치가 11억 유로 이상인 브라질이 1위를 차지한다. 아르헨티나 대표팀은 세계 7위, 라틴 아메리카에서 지역 2위로, 선수단 규모는 약 6억 3,300만 유로로 이웃 국가이자 전통적인 축구 라이벌인 브라질의 절반이 조금 넘는다. 한편, 우루과이 대표팀은 2022년 카타르에서 뛰게 될 가장 비싼 팀 중 4억5000만 유로의 가치로 10위를 차지. 이 순위에서 가장 놀라운 팀 중 하나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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