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르노빌: 선충류는 방사능을 무시한다.
제외 구역의 선충류는 놀랍게도 DNA 돌연변이가 거의 없다.
저항력이 있는 작은 생물:
작은 회충은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에 서식하며 높은 수준의 방사능 오염에서도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다. 토양에 서식하는 선충류에 대한 DNA 분석 결과, 이들 벌레 중 상당수가 자연적으로 돌연변이 유발 방사선에 상대적으로 면역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분명히 그들은 방사선 관련 손상을 특히 효율적으로 복구할 수 있는 DNA 복구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다. 이는 또한 의학에 대한 접근 방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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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선충은 방사능으로 오염된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에서 나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DNA 손상이나 돌연변이는 보이지 않는다.© Sophia Tintor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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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구원이 체르노빌 출입 금지 구역에서 선충 샘플을 수집하고 있다. 가이거 계수기는 항상 그녀와 함께 있다. © Matthew Rockman |
제외 구역에서의 선충 사냥
방사능 오염이 동물의 생명에 미치는 영향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Tintori와 그녀의 팀은 특히 출입금지 구역의 작은 주민, 즉 땅에 서식하는 선충에 초점을 맞췄다. Tintori의 동료인 Matthew Rockman은 "이 벌레는 어디에나 살며 수명이 매우 짧다. 그래서 그들은 전형적인 척추동물이 이제 막 성장하는 시기에 수십 세대를 거치는 것이다”고 설명했다.
이것의 장점은 이러한 벌레를 사용해 빠르게 연속적으로 진화 과정을 따를 수 있다는 것이다. Tintori와 그녀의 팀은 다양한 수준의 방사능으로 오염된 출입금지 구역 지역에서 Oscheiustipulae종의 선충을 수집하여 세포 손상과 DNA 돌연변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이를 통해 그들은 예를 들어 심하게 오염된 토양의 선충이 유전적 특성을 가지고 있는지 여부를 결정할 수 있었다.
돌연변이나 DNA 손상이 거의 없음
놀라운 결과는 체르노빌에서 발견된 회충의 DNA에서 방사성 방사선으로 인한 돌연변이나 기타 변화의 흔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체르노빌이 안전하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Tintori는 강조한다. “이는 선충이 극한 상황에서도 견딜 수 있는 회복력이 매우 강한 동물임을 보여준다.”
그런데 왜 그럴까요?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자들은 실험실에서 체르노빌 선충류를 계속 사육했으며 특히 돌연변이 유발 물질에 노출시켰다.
다시 한번 놀라운 사실이 나타났다. 서로 다른 선충 계통은 DNA 손상 부하에 대한 민감도가 다르게 반응했다. 돌연변이를 유발하는 환경 영향에 대한 이러한 민감성은 이 벌레가 이전에 살았던 배제 구역의 위치와 무관했다. 즉, “발견된 장소의 방사능 오염과 돌연변이에 대한 민감성 사이의 연관성에 대한 증거는 없었다”고 연구팀은 보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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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입금지 구역의 시료 위치와 시료 위치의 방사성 오염 수준. © Sophia Tintori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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