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첫 세계지도
녹색 에너지 개요 :
최초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의 세계지도가 만들어졌다.
재생 가능 에너지가 어디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지도와 그 뒤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재생 에너지의 현재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새로운 설치 계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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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한 연구는 풍력만으로도 세계의 전력 수요를 몇 배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
태양과 바람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성의 기둥이다.
설치 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풍력만으로도 세계의 전력 수요를 몇 배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30~50%를 공급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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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광 발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30~50%를 공급할 수 있다. |
시설은 어디에 있을까?
현재 개발은 어느 정도일까?
세계 어디에 풍력 및 태양광 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을까?
사우스햄프턴 대학(University of Southampton)의 세바스찬 던넷(Sebastian Dunnet)와 그의 동료들이 설명처럼, 지금까지 이 질문에 답하기 매우 어려웠다.
독일을 포함한 특정 국가에서는 해당 공장의 위치 및 성능에 대한 국가 통계가 있으며 유럽 연합에 대한 정보도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대략적인 국가별 글로벌 개요는 없었다.
연구원들은 “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국가 데이터는 소수의 국가에서만 공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것이 던넷(Dunnet)과 그의 팀이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한 이유다.
그들은 "OpenStreetMap"(OSM)에 저장된 데이터를 평가했다.
이 세계지도는 개방적이며 사용자가 직접 작성하고 유지 관리하는 지도 프로젝트다(지도 형태의 Wikipedia). 맵의 모든 항목과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소는 OSM 데이터베이스에서 특정 키워드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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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양열 (a) 및 풍력 터빈 (b)의 전체 분포와 터빈이 차지하는 전력 및 면적 © University of Southampto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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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럽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밀도가 특히 높다. 개별적이고, 작은 설비로 적은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
새로운 위치 계획에 도움
과학자들은 그들의 지도와 그 뒤에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태양과 풍력 에너지가 어디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이 정보는 특히 풍력 발전 단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시스템 설치 계획을 보다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던넷의 동료 펠릭스 에이겐브로드(Felix Eigenbrod)는 “이것은 세계 녹색에너지 혁명이 진행중인 곳을 이해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지도는 과학자들이 향후 수년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과학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다. 이런 방식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의 변화를 반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cientific Data, 2020; doi : 10.1038 / s41597-020-0469-8)
출처 : University of Southhampton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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