뢴트겐 X-ray 발견 (2) "신비한 방사선 발견 아내에게만 알려 "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3-29 2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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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극선 연구중 가스방전관 실험 수행.
청중 앞에서 해부학자의 반지낀 왼손을 처음으로 촬영
전세계인의 공익을 위해 특허권을 포기

우연한 발견
뢴트겐은 어떻게 X-선을 찾았을까?

▲ 뢴트겐 탄생 150주년 과 엑스레이 발견 100주년 기념우표


많은 과학적 성과처럼, 우리는 뢴트겐이 발견한 X-ray에 빚지고 있다.

 

1895년 뷔르츠부르크 대학 연구원이 새롭게 기술된 음극선을 연구하고 있었다.  

그는 고전압으로 전자를 가속시키는 소위 가스 방전관 실험을 하는 중에 튜브에 있는 가스가 빛나기 시작한 것을 알게 됐다.

그러나 Roentgen은 11월 8일에 또 다른 효과를 발견했다.
어두운 방에서 특별한 영상막으로 희미한 빛이 비쳤다.
실험관 근처의 일부 결정도 형광을 발하기 시작했다.

당시 알고 있는 지식으로는 실제로 존재해서는 안되는 빛이었다. 음극선이 이 현상을 일으키기에는 너무 약하기 때문이다.

신비한 방사선

물리학자는 흥분해서 주목할만한 현상을 더 자세히 조사했다.
먼저 튜브를 검은 종이로 감쌌지만 빛이 여전히 남아 있었다.
뢴트겐은 결론을 내렸다. 유리뿐 아니라 심지어 어두운 종이를 통과할 수 있는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방사선 "X"에 의해 발생함에 틀림없을 것이다. 다른 재료를 통과 할 수 있을까?
이를 알아내기 위해 연구원은 무엇보다도 목재, 고무 및 금속을 검사했다. 그는 신비한 광선이 밀도에 따라 재료를 다르게 관통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납(Pb)만 엑스레이를 완전히 차단할 수 있는 것 같았다.

처음에 그는 자신의 발견에 대해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그는 아내에게만 이렇게 말했다.
“사람들이 알게 되면 그들은 뢴트겐이 미쳤다고 말할 것이다.”

최초의 엑스레이 사진

열정적인 취미 사진가로서 뢴트겐(Röntgen)은 마침내 방사선을 사진판으로 향하게 하고 조명 된 재료의 내부를 촬영한다는 아이디어를 생각해 냈다. 이런 식으로, 세계 최초의 X-선 이미지는 실험실 문, 사냥용 소총 및 베르타 뢴트겐(Bertha Röntgen)의 손에서 만들어졌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광선의 존재에 대한 가시적인 증거를 제공했다.

물리학자는 1895년 12월 28일 X-선을 공개적으로 발표하면서 이 기록들 중 일부를 자신의 보고서에 보충했다. 손의 뼈와 같은 내부 구조를 볼 수 있는 이미지는 과학계에 영감을 줄 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들은 갑자기 세계를 유리처럼 들여다 볼 수 있게 만드는 새로운 광선에 매료됐다. 

▲ 뢴트겐의 1895년 방사선 관련 첫 발표논문 "새로운 방사선의 종류에 관하여"


X-는 뢴트겐 선이 됐다.

1896년 1월 23일, Röntgen은 뷔르츠부르크 물리의학협회(Physikalisch-Medizinischen-Gesellschaft zu Würzburg)의 초청으로 방사선 강의를 했다. 그는 청중의 눈앞에서 해부학자인 알버트 폰 쾰리커(Albert von Kölliker)의 반지 낀 왼손을 엑스레이로 촬영했다.

그는 너무 열정적으로 발표를 했다. 적어도 독일어권 국가에서 우세한 제안을 받아. X-방사선이 뢴트겐 선으로 이름이 변경됐다.

국제적인 회사들은 곧 수백만의 엑스레이를 발견해 그의 발견을 평가했다.
그러나 그는 특허를 포기하고 인류의 이익을 위해 모든 이해 당사자의 사용을 공개했다.

X-ray가 실용적으로 신속하게 적용되는 동안, 실험실의 연구자들은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 뢴트겐은 새로운 방사선을 주의 깊게 연구해 10년 후에 X-ray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쌓을 수 있었다.    (계속)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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