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에서 알을 낳는 새로운 포유류 종 발견, "부활절 달걀 찾는 전통의 기원"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4-02 11: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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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덫을 사용해 포유류 종 확인, 대변과 모발 샘플 DNA분석
- NRE 유전자는 알 낳는 포유류 증거, TSO는 알껍질 형성, EHO는 귀 높이와 난소발달 관여
- 알의 지름은 3-4cm, 밝은 색상의 점 있을 것
- 호주 탐험가들, 17세기에 이미 이 포유류 알았고 이것이 부활절 달걀 찾는 기원이 됐다.

호주 : 알을 낳는 새로운 포유류 발견
DNA 분석과 카메라 트랩(덫)을 통해 오볼레푸스 파쉬(Ovolepus paschii)의 존재가 밝혀졌다.


놀라운 발견 :
한 연구팀이 호주 아웃백에서 카메라 트랩을 사용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포유류 종을 확인했다. 환경 DNA(대변과 모발 샘플의 유전적 분석)의 도움으로 팀은 동물의 외모와 번식을 알아내는 정보를 좁힐 수 있었다. 그 결과 알을 낳는 것은 비정상적으로 긴 귀를 가진 포유류다고 결론을 내렸다. 

▲ 이 카메라 트랩 사진은 새로운 알을 낳는 포유류 종에 대한 첫 번째 단서를 제공했다. © Wilting A / Leibniz-IZW

비침습적 방법은 현재 현대 생물 다양성 연구에서 표준 절차다.
과거에 탐험가들이 덤불 속에서 쌍안경을 갖고 기어 다니며 정보를 얻던 곳에서, 지금은 카메라 트랩 및 들판에 있는 머리카락이나 대변 샘플의 DNA 분석을 통해 숨어 사는 생물 종에 대한 정보를 모은다.
카메라 데이터와 생물학적 샘플 방식은 연구자들이 모기에 물리거나 태양이 그을리는 일없이 실험실과 사무실에서 분석하고 평가할 수 있다.

카메라 함정에 들어왔다.

호주 아웃백의 데이터 세트는 최근 놀라운 발견을 가져 왔다.
카메라 트랩 사진과 소위 환경 DNA 분석은 새로운 포유류 종의 증거를 제공했다.
호주에는 유일하게 알을 낳는 포유류, 오리너구리 그리고 부리 고슴도치를 포함해 많은 특별한 형태와 매우 독창적인 동물이 보존돼 있다. 많은 호주 종들은 우리의 토착 포유류와 유사한 틈새를 식민지화해 외관이 그들과 비슷해 보인다.

“우리는 아직 동물이 어떻게 생겼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불행히도 우리는 적어도 그 존재를 확인하는 흐릿한 카메라 트랩 사진만 가지고 있다”고 라이프니츠(Leibniz) 동물원 및 야생 동물 연구 연구소(IZW)의 피켈(Fickel) 교수가 말했다. “우리의 광범위한 유전 데이터 자료를 참고해 유전 물질을 기반으로 동물 특성을 정확하게 예측할 수 있다. 이런 방식으로 우리는 동물이 가장 생겼을 것 같은 모습을 재구성할 수 있었다.”

유전자를 통해 외모와 생활 방식에 대한 결론을 내릴 수 있다.

분석을 위해 Fickel과 그의 팀은 4개의 마커 유전자의 대립 유전자를 조사했다.
NRE 유전자는 비정규 생식 효소를 암호화한다. 이 단백질은 모든 알을 낳는 포유류에서 발견 되었기 때문에 이 동물이 알을 낳는다는 것은 의심할 여지가 없다.

이것은 "두꺼운 껍질 형성 기관"에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고 알껍질 형성에 없어서는 안될 TSO 유전자의 대립 유전자에 의해 확인된다. EHO 유전자는 귀 높이와 난소 발달 대사경로에 관여하는 단백질을 암호화한다.

이 유전자의 대립 유전자 발현은 동물의 귀 길이가 15cm를 훨씬 넘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연구자들은 루틸로퍼틸(Rutilofertil) 단백질을 생성하는 RF 유전자를 분석했다. 이것은 동물에게 붉은색을 부여하는 단백질이며 수많은 알을 낳은 껍질의 석회와 함께 다양한 색상을 가능하게 한다.

"Ovolepus paschii“

포유류의 새로운 발견이 과학적 센세이션이라고 하더라도 원칙적으로 유럽 토끼와 비슷한 동물이 호주에서 발견된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 그 특성으로 인해 팀은 새로운 발견에 "부활절 알을 낳는 토끼"를 의미하는 학명 Ovolepus paschii를 부여했다.

“유럽 이민자들이 가져온 유럽산 토끼와 야생 토끼는 오랫동안 호주 오지를 헤매고 있으며 때로는 토착 동식물에 엄청난 문제를 일으켰다. 이러한 동물 종과의 시각적인 유사성은 Ovolepus가 카메라 덫을 너무 오랫동안 빠져나간 이유이기도 하다”고 Fickel은이 발견에 대해 언급했다. "우리는 데이터베이스를 다시 자세히 살펴보고 더 많은 표본을 발견할 것이다."

계란 색

유전자 분석을 통해 새로 발견된 포유류의 알이 어떻게 생겼는지 재구성하는 것도 가능했다. 그들은 타원형이고 지름이 약 3-4cm이며 아마도 다른 밝은 색상의 점이 있을 것이다.
이는 독특한 배경 앞에서 훌륭한 위장수단을 나타낸다.

역사적인 연구에 따르면 호주의 탐험가들이 이 포유류를 일찍이 17세기에 알게 됐다고 한다.
영국 고디테스트르(Godithestre) 마을의 교회 문서에 따르면, 1687년 부활절에 이 기적 같은 포유류를 묘사하는 편지가 지역 가족들에게 전달됐다.

그 편지가 전달되는 데 너무 오래 걸려서 가족은 친척을 잃었다고 믿었다. 가족은 사랑하는 사람의 안녕을 기원하기 위해 부활절 달걀 찾는 의식을 세웠다고 믿어진다.
그 관행은 너무 빨리 퍼져서 그 기원의 마을이 자랑스럽게 "Good Easter 좋은 부활절"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출처:Leibniz Institute for Zoo and Wildlife Research(IZW) in the Forschungsverbund Berlin e.V.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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