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로 만들어진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세계 지도 "OSM, One Street Map"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5-07 22:4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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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연구에 따르면, 풍력만으로도 세계 전력수요의 몇 배 감당할 수 있다.
태양광 발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30~50% 공급 가능.
연구원들 "OpenStreetMap"(OSM)에 저장된 데이터를 평가했다.
세계지도는 개방적, 사용자가 직접 작성, 유지관리하는 지도 프로젝트(지도 형태의Wikipedia).

태양광 및 풍력발전소 첫 세계지도

녹색 에너지 개요 :
최초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의 세계지도가 만들어졌다.
재생 가능 에너지가 어디서 얼마나 사용되고 있는지 보여준다.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세계지도와 그 뒤에 있는 데이터베이스는 재생 에너지의 현재 동향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새로운 설치 계획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 최근 한 연구는 풍력만으로도 세계의 전력 수요를 몇 배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을 것으로 내다본다


태양과 바람은 재생 가능한 에너지 생성의 기둥이다.
설치 용량은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최근 한 연구에 따르면, 풍력만으로도 세계의 전력 수요를 몇 배 감당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30~50%를 공급할 수 있다. 

▲ 태양광 발전은 2050년까지 전 세계 전력 수요의 30~50%를 공급할 수 있다.


시설은 어디에 있을까?

현재 개발은 어느 정도일까?
세계 어디에 풍력 및 태양광 시스템이 이미 설치돼 있을까?
사우스햄프턴 대학(University of Southampton)의 세바스찬 던넷(Sebastian Dunnet)와 그의 동료들이 설명처럼, 지금까지 이 질문에 답하기 매우 어려웠다.
독일을 포함한 특정 국가에서는 해당 공장의 위치 및 성능에 대한 국가 통계가 있으며 유럽 연합에 대한 정보도 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대략적인 국가별 글로벌 개요는 없었다.
연구원들은 “지리적으로 의미 있는 국가 데이터는 소수의 국가에서만 공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이것이 던넷(Dunnet)과 그의 팀이 다른 접근 방식을 선택한 이유다.
그들은 "OpenStreetMap"(OSM)에 저장된 데이터를 평가했다.
이 세계지도는 개방적이며 사용자가 직접 작성하고 유지 관리하는 지도 프로젝트다(지도 형태의 Wikipedia). 맵의 모든 항목과 태양광 또는 풍력 발전소는 OSM 데이터베이스에서 특정 키워드로 제공된다.


원시 데이터에서 세계지도로

연구진은 우선 알려진 플랜트 위치를 OpenStreetMap 데이터와 비교해 모든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를 포착하는 데 가장 적합한 키워드를 결정했다. 그들은 태양 에너지를 위한 약 180만 포인트 데이터와 32만6000 다각형을 생각해 냈다. 풍력 에너지의 경우 30만5000개의 점 데이터와 1,889개의 다각형이 있었다.

Dunnet과 그의 팀은 설치된 풍력 및 태양력에 대한 여러 데이터베이스와 경관 형태 및 기타 요인에 대한 정보를 비교함으로써 원시 데이터를 사용해 태양 및 풍력 시스템의 공간 분포를 보여주는 세계지도를 개발할 수 있었고 설치 용량에 대한 결론도 도출할 수 있었다.

▲ 태양열 (a) 및 풍력 터빈 (b)의 전체 분포와 터빈이 차지하는 전력 및 면적 © University of Southampton


유럽, 동아시아 및 북미의 클러스터

연구원들은 “이를 통해 세계적으로 설치된 태양광 및 풍력 발전소를 설명하는 데이터 세트를 제시하고 있다. 최초로 공개적으로 이용이 가능하고 공간적 위치가 조화된 정보로 들어 있다”고 밝혔다. 그들의 세계지도는 재생 가능한 에너지 태양과 바람에서 전기가 어떻게 전 세계에 분배되는지에 대한 개요를 제공하고 발전소 밀도 및 설치 용량 측면의 추세를 보여준다.

유럽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밀도가 특히 높다. 개별적이고, 작은 설비로 적은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반면에 중국, 미국과 호주의 일부 지역에서는 설치 밀도가 낮지만 상당히 큰 규모다.
풍력 발전 측면에서 대부분의 발전소가 유럽, 북미 및 동아시아에 위치하고 있음을 세계지도로 확인할 수 있다. 그러나 인도 서해안, 남호주 및 남아프리카에도 중점이 있다.

▲ 유럽에서는 태양광 발전 시스템의 밀도가 특히 높다. 개별적이고, 작은 설비로 적은 전력을 생산하는 시스템이다.


새로운 위치 계획에 도움

과학자들은 그들의 지도와 그 뒤에 있는 데이터베이스가 태양과 풍력 에너지가 어디에서 얼마나 많이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한 전체적인 개요를 유지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희망한다.
또한 이 정보는 특히 풍력 발전 단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기 때문에 추가 시스템 설치 계획을 보다 쉽게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던넷의 동료 펠릭스 에이겐브로드(Felix Eigenbrod)는 “이것은 세계 녹색에너지 혁명이 진행중인 곳을 이해하는 중요한 이정표다. 지도는 과학자들이 향후 수년간 최신 정보로 업데이트 할 수 있도록 설계했기 때문에 앞으로도 과학자들에게 유용한 자료다. 이런 방식으로 빠르게 발전하는 산업의 변화를 반영 할 수 있다”고 말했다.
(Scientific Data, 2020; doi : 10.1038 / s41597-020-0469-8)
출처 : University of Southhampton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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