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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긴급" 테스트로서의 라이브 실험
- 3개의 전파망원경과 라이브 스트림
- 디코딩: 모두가 도울 수 있다

첫 접촉: 만약에 외계에서 신호가 온다면?
참여 캠페인: 외계 메시지 수신 및 해독에 대한 실시간 실험

긴급 상황에 대한 리허설:
오늘밤 ESA 화성 탐사선이 시뮬레이션된 외계 메시지를 지구로 보낼 것이다. 그런 다음 이를 해독하는 것은 과학자와 자원 봉사자로 구성된 글로벌 팀의 임무다.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라이브 스트리밍 액션 "A Sign in Space"는 외계인으로부터 실제 메시지를 수신하기 위한 리허설이자 외계인 신호에 응답하는 방법에 관한 토론을 장려하기 위한 것이다. 

▲ 오늘 밤, 실습 활동은 외계 메시지 수신을 시뮬레이션한다. 신호는 화성 탐사선에서 나오며 이 세 개의 전파 망원경에 의해 포착된다. © SETI 연구소/ Joe Marfia Green, Jay Young, Medecina Radio Astronomical Station oneul bam, silseub hwaldong-eu

우리 인간이 우주에서 유일한 지적 생명체가 아닐 가능성이 크다. 그러나 지금까지 발견된 수천 개의 외계 행성과 SETI 프로젝트와 같은 여러 대규모 "도청"에도 불구하고 외계 생명체의 흔적은 없다. 모든 "의심스러운" 신호는 지금까지 잘못된 경보로 판명됐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 우리가 외계 지능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것이 결코 불가능한 일이 아니다.

"긴급" 테스트로서의 라이브 실험

그렇다면 어떻게 될까? 외계 메시지는 어떤 모습일 수 있으며 우리는 그것을 이해할 수 있을까? 2023년 5월 24일 저녁부터 시작되는 체험형 캠페인 "A Sign in Space"가 바로 그런 것이다. "외계 문명으로부터 메시지를 받는 것은 모든 인류에게 심오하고 변혁적인 경험이 될 것이다"고 SETI 연구소의 실습 프로젝트 창시자인 Daniela de Paulis는 말했다. "액션은 이 시나리오를 준비하고 리허설할 수 있는 독특한 기회를 제공한다.“

테스트 사례는 현지 시간으로 오늘 밤 9시에 시작된다. ESA의 TGO(Trace Gas Orbiter) 탐사선이 포착한 것으로 추정되는 외계 메시지를 전송할 것이다. 이 메시지의 내용이나 코딩 유형은 알려져 있지 않다. 따라서 실제 외계 신호와 마찬가지로 문제는 "외계인"이 우리와 통신하려는 방법을 이해하는 것이다.

3개의 전파망원경과 라이브 스트림

외계 신호는 미국 SETI 연구소의 ATA(Allen Telescope Array)와 그린뱅크 전파망원경, 이탈리아 메디치나 전파망원경 등 3대 전파망원경이 화성에서 발사한 지 16분 만에 포착된다. 신호 수신 및 망원경 팀의 처리는 라이브 스트림의 일부로 방송된다.

아직 알려지지 않은 방식으로 인코딩된 메시지가 대중에게 제공된다. SETI Institute, Green Bank Telescope 및 ESA가 주최하는 라이브 스트림은 천문학자와 다른 과학자들이 실제 첫 접촉 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어떻게 발생하는지, 그리고 그러한 메시지가 어떤 모습일지 논의하는 것으로 시작된다. 앞으로 몇 주 안에 Zoom에서 더 많은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

디코딩: 모두가 도울 수 있다

모의 외계인 메시지를 해독하는 데 모든 분야의 연구자뿐만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디코딩에 대한 모든 아이디어와 제안은 캠페인 웹사이트에서 전달할 수 있다. 디코딩 및 진행 중인 작업에 대한 활발한 교환은 특히 "A Sign in Space"용으로 설정된 Discord 서버에서도 이루어진다. 목표는 가능한 한 많은 전문 지식과 아이디어를 모으는 것이다.

Allen Telescope Array 전파 천문학자 Wael Farah는 "이 실험은 SETI 커뮤니티가 모든 다양성 속에서 잠재적인 외계 신호를 수신, 처리, 분석 및 이해하기 위해 어떻게 협력할 수 있는지 배울 수 있는 기회다"고 말했다. "외계인과의 소통에는 천문학뿐만 아니라 광범위한 과학적 근거가 필요하다."
출처: SETI 연구소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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