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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태양도 한때 비슷한 방식으로 생명을 시작.
550광년 떨어진 별 보육원이 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포착
태양공장에서
"별 요람 HP 타우에 대한 허블의 관찰"
잠깐만요, 방해하지 마세요!
탄생 성운 한가운데서 이 밝고 어린 별들은 궁극적으로 크고 거대한 천체로 성장하는 데 집중해야 한다. 우리 태양도 한때 비슷한 방식으로 생명을 시작했다. 550광년 떨어진 별 보육원이 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포착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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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허블 우주 망원경이 포착한 어린 별 세 개 © NASA, ESA, G. Duchene(Universite de Grenoble I); 이미지 처리: Gladys Kober (NASA/Catholic University of 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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짙은 가스와 먼지로 이루어진 은하 구름은 언뜻 보기에는 별로 특별해 보이지 않을 수도 있지만, 때때로 그 안에 진정한 경이로움이 숨겨져 있을 수 있다. 왜냐하면 가스 덩어리가 자체 중력에 의해 붕괴되면 원시별이 형성되고, 이제 원시별은 주변 환경의 물질을 끌어당겨 성장하기 시작하기 때문이다.
어린아이 같은 스타 3인조NASA의 허블 우주 망원경으로 촬영한 위 이미지에서도 이처럼 성급하고 젊은 별 세 개를 볼 수 있다. 새로 형성된 별 HP Tau, HP Tau G2 그리고 HP Tau G3는 이미지 오른쪽에서 삼두정처럼 빛나고 있다. 이는 주변 성운의 이미 무겁게 움푹 패인 부분의 중앙이다.
HP Tau는 소위 T Tauri 별이다. 나이는 천만년 미만이므로 무리 중에서 가장 젊다. 아직 내부에서 수소 핵융합을 점화시켜 태양과 같은 별로 발전할 만큼 충분한 물질을 흡수하지 못했다.
대신 HP Tau의 "먹이주기"는 T-Tauri 별의 깜박이는 특성으로 나타난다. 새로운 물질이 흡수될 때, 이 유형의 젊은 별은 대량의 가스와 방사선이 우주 멀리 던져지는 강력한 폭발을 반복적으로 경험한다. 또한 HP Tau를 때로는 더 밝게, 때로는 더 어둡게 보이게 만든다.
안개가 빛을 반사한다.젊은 별 세 개는 지구에서 550광년 떨어진 황소자리 방향의 보육원에 이미 분명히 흔적을 남겼다. 새로 온 별들로부터 나오는 강렬한 방사선은 빽빽한 먼지와 가스 성운의 틈을 날려 주변 구름을 밝게 만든다. 이 효과는 구름을 소위 반사 성운으로 변화시키며, 이는 지구의 아침 안개가 자동차의 헤드라이트를 반사하는 것과 유사한 방식으로 별빛을 반사한다.
출처: 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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