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옷을 가진 도마뱀
골질 피부판은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파충류에서 더 흔하다.
특이한 네온사인처럼 보이는 이 물체는 사실 에메랄드색 모니터 도마뱀의 피부 아래를 엿볼 수 있는 독특한 모습을 보여준다. 밝은 색상은 조직의 다양한 밀도를 나타내며, 그렇지 않았다면 숨겨져 있었을 작은 골질판을 드러낸다. 이전에는 미처 생각하지 못했을 것이다. 이제 이러한 소위 골질판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더 많은 파충류에서 발견된다는 것이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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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메랄드 모니터 도마뱀의 이 마이크로 CT 스캔은 피부에 작은 뼈판이 있는 것을 보여준다. © Roy Ebel /CC-by-nd 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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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 Alopoglossus copii(Alopoglossidae) ZMB 9986과 B. Anniella pulchra(Anguidae) ZMB 7843의 두경부 방사선 밀도 열 지도(Ebel et al. 2020). 외피 일부에서 상대적인 방사선 밀도가 매우 유사한 반면, B에서만 진정한 (그러나 감소된) 골편이 관찰됨에 주목. viridis 팔레트의 렌더링 이미지 (출처:Dermal armour in lizards: osteoderms more common than presumed / Zoological Journal / 21 July 20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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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노사우루스 플라티셉스(Xenosaurus platyceps) UF 104135(제노사우루스과(Xenosauridae), Anguimorpha; 스탠리 및 플로리다 자연사 박물관 2022a)의 등쪽(왼쪽)과 배쪽(오른쪽)에서 골편의 해부학적 분포를 보여주는 방사밀도 열지도. 팔다리와 꼬리에 이전에 보고되지 않은 골편이 있는 것을 주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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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교를 위한 Hoplocercus spinosus(Hoplocercidae) UF 69436(A)과 Cachryx defensor(Iguanidae) UF 41534(B)의 방사능 밀도 열 지도(Stanley and Florida Museum of Natural History 2018b, c). 두 종 모두 꼬리 부분이 매우 두껍게 덮여 있지만, H. spinosus만이 그곳에서 비정상적으로 높은 방사능 밀도를 보인다는 점에 주목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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