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 2024년까지 1.5도 따뜻해질 것
향후 5년간 파리 기후 목표 달성할 것으로 예측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기후 변화는 거의 멈추지 않고 계속되고 있다.
세계 기상기구(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의 현재 예측에 따르면 지구는 이미 산업화 이전보다 1도 더 따뜻하고 2024년까지 연평균 1.5도의 온난화 임계치에 도달할 수 있다. 또한 유럽의 추가적인 온난화와 폭풍이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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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는 2024년까지 1.5도 따뜻해질 수 있다. photo: pixabay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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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매년 평균 기온은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적어도 1도 높을 것"이라고 보고서는 말한다. |
2024년까지 1.5도 상승은 거의 확실
또 다른 예측은 기후 보호가 지금까지 얼마나 실패했는지를 보여준다.
파리 기후 협약에서 지구 온난화를 1.5도로 제한하려는 목표는 이미 5년 안에 채워져 버릴 수 있다. WMO는 연간 평균값은 2024년까지 1.5도에 도달하거나 1.5도를 초과할 가능성이 24%이므로 매년 ‘계속 그렇게 유지될 것’이라고 보고한다.
기후 연구자들은 향후 5년 중 1개월 이상이 최대 70%로 산업화 이전 수준보다 적어도 1.5도 더 따뜻할 가능성을 추정한다. 예측에 따르면, 북극과 북부의 위도는 특히 강하게 계속 가열될 것이다. 열대와 남부 온대 위도에서는 성장이 다소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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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연적인 기후 변화에도 불구하고, 세계의 거의 모든 지역이 최근보다 더 따뜻해질 것이다. |
코로나 유행의 영향은
코로나 전염병도 기후 변화에 대한 일시 정지효과를 주지 못했다.
광범위하게 폐쇄되는 동안 온실가스 배출량은 하루 17메가톤 감소했다.
그러나 그동안 배출이 다시 증가하고 있으며 코로나 위기에도 불구하고 측정 스테이션은 2020년 3월과 4월에 대기 CO2에 대한 새로운 기록을 등록했다.
WMO가 보고한 것처럼 일시적 감소는 최대 0.1도의 차이를 만들 뿐이다.
페떼리 타알라스(Petteri Taalas) WMO 사무총장은 “Covid-19로 인한 산업 및 경제 침체는 지속되고 조율된 기후 보호를 대체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대기 중 CO2의 수명이 길기 때문에 올해의 일시적인 배출 감소로 인해 대기 중 CO2농도가 크게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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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까지의 기온 및 강수량 경향에 대한 예측. © WMO |
<2024년 까지 기후변화 예측 © WMO>
WMO 보고서에 따르면 유럽과 미국, 카리브해 지역에서도 폭풍이 심화되고 있다.
"아열대 북대서양 지역은 기압이 낮을 가능성이 높다"고 WMO 보고서는 밝혔다.
"더 높은 온도와 결합하면 열대성 저기압이 형성될 수 있다."
동시에 북대서양 북부에서 남북의 기압 기울기가 증가하면 더 많은 폭풍우가 발생하여 유럽으로 향하게 된다.
(WMO Global Annual to Decadal Climate Update, 2020)
출처: World Meteorological Organization (WMO)
[더사이언스플러스] "Green Soul, Beautifu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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