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속 여행 (4) "초음속 항공기 제조사와 시장 전망"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16 10:3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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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공기 제조사 Aerion Supersonic, 기종 AS2는 8-12명 태우고 마하 1.4 속도 비즈니스 제트기
* Boom Supersonic사의 Overture, 75명 좌석 길이 52미터 미만인 항공기. 콩코드의 후속 모델
* 일본 항공은 Boom에서 오버추어 머신 20대 주문. Virgin Atlantic Airways는 10개의 옵션 확보
* EU의 시장조사, 제조업체가 묘사하는 것만큼 크지는 않다.

Boom, Aerion 및 동종 기업들 ”초음속 여행 시장이 있을까?”

콩코드를 사용하더라도 대서양 상공의 초음속 비행은 저렴하지 않았다.
런던에서 뉴욕까지 한 번의 비행 비용은 6200유로였다. 그럼에도 프랑스의 Georgia Tech Lorraine의 항공 전문가 튜랍 자이디((Turab Zaidi)가 설명하는 것처럼 초음속 항공편 시장이 있을 수 있다. “Concorde시대가 끝난 후에도 빠른 항공편 연결에 대한 수요는 사라지지 않았다. 이제 우리는 르네상스를 경험할 수 있다”고 Zaidi가 말했다.

Aerion : 비즈니스 제트기 진입

항공기 제조업체 Aerion Supersonic은 일찌기 비즈니스 시장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미 개인용 제트기를 사용하고 있으며 더 빨리 도착하는 럭셔리를 위해 더 많은 비용을 지불 할 수 있는 솔벤트 기업가들이다. Aerion의 첫 번째 모델 AS2는 8~12명의 승객을 마하 1.4의 속도로 목적지로 데려가야 하는 비즈니스 제트기다.
뉴욕에서 런던까지 비행기는 4시간 반이 걸린다. 

▲ Aerion의 AS2 초음속 항공기는 8~12명의 승객용으로 설계됐다. © Aerion Supersonic

AS2의 건설은 2023년에 시작될 예정이며, 초음속 비즈니스 제트기의 첫 비행은 2024년으로 계획되어 있다. 시장 출시는 2026년이다. 컨셉이 입증되면 50명의 승객용으로 설계된 AS3와 마하 4가 뒤따를 것이다.

"우리의 비전은 인류가 단 3시간 만에 지구상의 어느 지점에서 다른 지점으로 날아갈 수 있는 미래를 구축하는 것이다"고 Aerion의 CEO Tom Vice는 말한다. “초음속 비행은 이제 미래의 시작이다. 하지만 그저 시작일 뿐이다. 가능한 것의 경계를 넓혀야 한다.”

Boom : Concorde와 같은 정기 항공편에서

블레이크 숄(Blake Scholl)은 그의 회사 Boom Supersonic은 다른 전략을 추구하고 있다.
Tesla의 설립자 Elon Musk와 마찬가지로, 그는 높은 가격대에 있지만 직접 대중 시장에 진입하는 것에 베팅하고 있다. 그 이유는 일반 승객이 초음속 여행을 더 빨리 가능하게 할수록 생산 비용과 티켓 비용이 더 빠르게 비용 절감을 가져 오기 때문이다.

Boom의 "Overture(오버츄어)" 초음속 항공기는 좌석이 75석이고 길이가 52미터 미만인 항공기로 다소 작더라도 콩코드의 후속 모델이다. 이와 유사하게 고정 노선의 정기 서비스에 사용되며 물 위에서 최소 마하 2.2의 비행 속도에 도달 할 수 있다. 런던에서 뉴욕까지 비행기는 3시간 15분, 샌프란시스코에서 도쿄까지 5시간 30분이 걸린다.

Boom 웹 사이트는 "항공사가 비행시간을 극적으로 단축하면 수익성 있는 프리미엄 승객을 끌어들이고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다"고 말한다. 따라서 "오버추어"가 있는 항공편의 항공권은 오늘날 비즈니스 클래스의 일반 장거리 항공편보다 더 비싸지 않아야 한다.

첫 주문이 이미 접수됐다.
일본 항공은 이미 Boom에서 오버추어 머신 20대를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Virgin Atlantic Airways는 10개의 옵션을 확보했다.
Boom은 2020년 10월 서곡의 첫 번째 프로토타입을 발표했다. XB-1은 나중에 여객기가 될 항공기의 3분의 2 더 작은 버전으로 2021년 가을에 첫 비행을 할 예정이다. 2022년부터 오버츄어 생산이 시작되고 2026년부터 공급돼 2029년부터 운항에 사용될 것 같다.
▲ Boom Supersonic의 Overture는 75명의 승객을 태울 수 있다고 한다. © Boom Supersonic

"초음속 여행 시장이 있다“

프랑스의 Georgia Tech Lorrain의 Turab Zaidi가 이끄는 팀도 초음속 여행 시장이 있는지 조사했다. EU 프로젝트 OASyS의 일환으로 2035년에서 2050년 사이의 초음속 여객기 시장 개발 시나리오를 조사했다.

결과 :
"우리의 시나리오는 이를 위한 시장이 있음을 보여준다"고 Zaidi는 말했다. “일부 제조업체가 묘사하는 것만큼 크지는 않다. 그러나 특정 조건에서는 존재한다.”

그중 하나 : 항공기는 지상에서 소리보다 빠르게 비행할 수 있어야 한다.
“육상 초음속 비행을 금지하면 사용 가능한 경로를 심각하게 제한하고 비행기가 더 느리게 비행하게 되어 연비가 감소한다.”라고 Zaidi는 설명한다. "따라서 이것은 수요와 수익성에 중요한 요소다."

그러나 지금까지 대부분 국가에서 인구 밀집 지역에 대한 초음속 비행이 금지됐다.
민간 초음속 항공기에 대한 새로운 관심에 대응해 적어도 미국 항공 당국 FAA는 요청 시 특별히 지정된 지역에서 시험 비행이 허용될 정도로 규제를 완화했다.
Aerion의 Vice 사장은 이 결정에 대해 “이는 민간 초음속 비행 개발에 중요한 이정표가 됐다”고 말했다.
Aerion, Boom 및 기타 업체의 빠른 비상이 초음속 항공의 기술 및 경제적 과제를 마스터할지 여부는 아직 지켜봐야 한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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