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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바이러스 변종, 2020년 12월 인도 북부에서 시작, 인도 점유율 60%
* 급격한 증가로 이 바이러스 변종을 5월 6일 "Variant of Concern"(VOC)로 공식 선언
* 인도 변종은 스파이크 단백질 681위치에 아미노산도 대체, 감염으로 세포 융합 강화
*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혈액 혈청, B.1.167 변종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중화
코로나 : 변형 B.1.167이 유럽에서도 확산 중
인도의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에 대해 알고 있는 것
빠른 확산 :
인도에서 먼저 발견된 코로나바이러스 돌연변이 B.1.167이 현재 한국을 포함한 40개국에서 발견됐다. 지난 4월 18일 한국에도 인도 바이러스 확진자가 9명이다고 확인됐다. 로버트 코흐 연구소(Robert Koch Institute)는 독일에서 인도바이러스 점유율은 2%에 불과하지만 여전히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연구자들은 SARS-CoV-2의 이 변종이 이전에 알려진 것보다 더 전염성이 있을 수 있다고 가정한다.
다행히 지금까지 모든 상황으로 보아 백신이 계속해서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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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금까지 인도에서 처음 발견된 SARS-CoV-2의 변종 B.1.167의 속성은 초기단계만 파악됐다. |
전 세계적으로 더 많은 사람이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될수록 병원체의 돌연변이가 더 자주 발생한다. 어떤 경우에는 더 쉽게 옮길 수 있고 야생형 SARS-CoV-2에 비해 경쟁 우위가 있는 변종을 생성한다. 코로나 전염병이 진행되는 동안 D614G 변종은 처음으로 전 세계적으로 자리를 잡았으며, 2021년 초 "영국" 돌연변이 B.1.1.7이 승리의 행진을 시작했다.
현재 독일에서도 전체 사례의 90%를 차지하고 있는 것은 영국 돌연변이다.
인도 외부에서도 급속한 확산
이제 SARS-CoV-12의 또 다른 변종 B.1.167이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다.
오해의 소지가 있는 "이중 돌연변이"라고도 하는 이런 유형의 바이러스는 2020년 12월 인도 북부에서 시작돼 이후 빠르게 확산됐다. 인도에서의 점유율은 최소 60%이다.
사례 수가 크게 증가해 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의 더 높은 감염성 때문일 수 있다고 의심된다.
변종 B.1.167은 미국, 영국 및 기타 유럽 국가를 포함한 40개 이상의 국가에서 이미 발견됐다. 특히 하위 변형인 B.1.167.2는 유럽에서 특히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영국에서는 이미 모든 염기 서열 바이러스 샘플의 5%를 차지하고 있으며 총사례 수가 감소하고 있지만 그 점유율은 매주 두 배로 증가했다. 이러한 급격한 증가로 인해 이 코로나바이러스 변종은 5월 6일 공식적으로 "Variant of Concern"(VOC)로 선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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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중 돌연변이"라고도 하는 이런 유형의 바이러스는 2020년 12월 인도 북부에서 시작돼 이후 빠르게 확산됐다. 인도에서의 점유율은 최소 60%이다. 사진은 봉쇄조치로 텅빈 인도 거리 모습 pixabay |
독일에서도 첫 증가Robert Moch Institute(RKI)에 따르면 독일에 서 B.1.167의 비율은 약 2%이다.
독일 COVID-19 OMICS 이니셔티브의 코디네이터 요아힘 슐체(Joachim Schultze)는 "이는 B.1.617의 비율이 남아프리카 또는 브라질에서 처음 발견된 변종보다 이미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 변종의 비율은 영국과 비슷하게 높은 비율로 증가하고 있다.
이것은 인도의 SARS-CoV-2 변종이 실제로 더 감염성이 있다는 것을 시사할 수 있다. Schultze는 "이것은 확산에 있어서 이 변종이 다른 변종보다 우위를 가지고 있음을 시사한다. 따라서 인도와 유사하게 다른 변종을 대체할 것이라고 가정해야 한다"고 Schultze는 말했다. B.1.167이 영국 변형 B.1.1.7보다 우세할지 여전히 불분명하다. 후자 영국 변이는 여전히 독일 전체 사례의 약 92%를 차지한다.
B.1.167은 더 나은 전파 가능성을 위해 돌연변이 전달이전 지식에 따르면 B.1.167은 RNA에서 15개의 돌연변이가 특징이며 그중 6개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청사진에 있다. 그중 하나는 캘리포니아 변종에서 이미 알려진 돌연변이 L452R이다. 이것은 코로나바이러스와 ACE2 수용체의 결합을 향상시켜 감염성을 높인다.
"이 돌연변이는 바이러스 부하 증가와 전파율 20% 증가와 관련이 있다"고 케임브리지 대학의이사벨라 페레이라( Isabella Ferreira)와 동료들은 설명했다.
또한 B.1.167에서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484번째 위치의 아미노산이 교환되었다.
이 E484Q 돌연변이는 남아프리카 변종 B.1.135 및 브라질 변종 P.1의 E484K 돌연변이와 유사하다. 이들에서 E484K 돌연변이는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항체의 결합을 억제하는 데 도움이 된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예방 접종 및 회복기 환자의 혈액 혈청 항체의 중화 효과는 단지 10분의 1로 감소했다. 따라서 이 돌연변이는 바이러스의 초기 "면역 탈출"을 나타낸다.
그러나 Ferreira와 그녀의 Tema 보고서에 따르면 이전의 두려움과는 달리 이 "이중 돌연변이"가 추가 효과를 초래한다는 증거는 없다. 그들의 세포 배양 테스트에서 두 돌연변이는 항체 효과를 개별적으로 감소시켰다.
돌연변이 P681R에 의한 더 많은 세포 융합B.1.167에는 잠재적으로 중요한 또 다른 돌연변이가 있다.
이 바이러스 변종에서는 스파이크 단백질의 위치 681에 있는 아미노산도 대체되었다. 실험에서 Ferreira와 그녀의 동료들은 인도 변종이 감염으로 인한 세포 융합을 강화한다는 것을 발견했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접촉하면 인접 세포의 막이 열리고 융합된다.
그 결과, 소위 융합체라고 불리는 변형된 거대 세포가 형성되어 세포 사멸과 상당한 조직 손상을 초래한다.
변형 B.1.167이 실제로 그러한 융합체의 수를 증가시키는 경우, 이것은 질병의 더 심각한 과정에 유리할 수 있다. 그러나 이것에 대한 명확한 증거는 아직 없다.
독일 COVID-19 OMICS 이니셔티브의 코디네이터 Joachim Schultze는 "이를 위해서는 추가 기능 테스트와 다른 실험실의 검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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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변종이 감염으로 인한 세포 융합을 강화한다는 것이 발견됐다. 스파이크 단백질과 접촉하면 인접 세포의 막이 열리고 융합된다. |
백신은 효과적적어도 안심할 수 있다.
지금까지 모든 것이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해 승인된 백신이 인도 변종에도 효과적이라는 것을 나타낸다. 실험실 테스트에서 BioNTech / Pfizer의 mRNA 백신으로 백신을 접종한 사람들의 혈액 혈청도 B.1.167 변종 바이러스를 효과적으로 중화할 수 있었다.
인도에서 생산된 Covid-19에 대한 죽은 백신을 사용한 테스트에서도 비슷한 결과가 나타났다.
그러나 괴팅겐에 있는 독일 영장류 센터의 Markus Hoffmann이 이끄는 팀의 세포 배양 실험은 SARS-CoV-2에 대한 일부 단일 클론 항체가 더이상 변이체 B.1.167을 잘 중화할 수 없음을 보여주었다. 연구진은 "항체 casirivimab 및 특히 bamlanivimab을 사용한 치료는 B.1.167 환자의 치료에 적합하지 않을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인도 변종의 면역 회피 효과는 브라질보다 전반적으로 덜 두드러진다.
그럼에도 전문가들은 다음과 같이 주의를 권고하고 있다.
"모든 예방 접종을 받지 않은 사람들과 작년에 Covid-19에 걸린 사람들은 특히 첫 번째 유행 동안에-새로운 우려 변종이 빠르게 확산되는 경우 계속해서 매우 조심해야 한다. B.1.617이 발생하는 것처럼 "라고 Schultze는 강조했다.
(Preprints 2021; bioRxiv doi : 10.1101 / 2021.05.08.443253; bioRxiv doi : 10.1101 / 2021.05.04.442663)
출처 : bioRxiv, Robert Koch Institute, Science Media Center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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