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륙 양용 로봇 거북이 (동영상)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15 19:2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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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에서는 유선형 지느러미로 노를 젓고 육지에서 지느러미로 몸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
- ART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면 여전히 약간의 연습과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
- 해안 생태계를 모니터링하고 사람을 보호하고 다이버 지원 가능

동영상: 거북이 로봇의 이륙
"ART"는 육지와 물에서 모두 이동할 수 있다.


거북이 모양의 로봇 ART는 모양과 동작을 조정해 육지와 물 모두에서 이동한다. 두 가지 움직임 패턴은 모두 자연에서 직접 복사한 것이다. 즉 느릿느릿한 거북이와 날렵한 바다거북. 예를 들어 로봇이 최종적으로 개발되는 즉시 해안의 생태계를 모니터링할 수 있다. 


대부분 로봇은 단일 환경에서 사용하도록 특화돼 있다. 예를 들어, 과학자들은 최근 수중 지역을 탐험하고 오래된 전쟁 탄약을 추적할 수 있는 "로보레이"를 개발했다. 더 넓게 생각하면 로봇은 서로 다른 환경 사이를 전환하여 더 넓은 범위의 가능한 작업을 수행할 수 있도록 개발될 수도 있다.

ART

그러한 로봇 중 하나는 Amphibious Robotic Turtle 또는 줄여서 ART이다. 그는 바다거북 과 육지거북 각각 반을 모델로 삼았다. 물에서는 유선형 지느러미로 노를 저으며 육지에서는 지느러미로 몸을 이동시키는 데 사용한다. 예일 대학의 로버트 베인스(Robert Baines)가 이끄는 팀은 ART를 개발하고 그의 변형을 위해 경도가 다양할 수 있는 고분자 재료로 만든 팔다리를 부착시켰다. 팽창식 액추에이터, 즉 공기압을 움직임으로 변환하는 부품도 로봇이 지느러미에서 다리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된다.




개발자에 따르면 ART가 거북이처럼 보이는 이유는 거북이가 기본적으로 "4개의 팔다리와 1개의 껍데기를 가진 동일한 일반적인 체격을 가지고 있지만 다양한 종이 각기 다른 서식지에 적응"하기 때문이다. 서로 다른 서식지에서 잘 지내야 하는 로봇으로 거북이는 가장 좋은 롤모델이다.


현장 투입을 위해서는 몇 가지 업그레이드 필요

로봇 거북이는 또한 ART가 매우 효율적으로 할 수 있는 다양한 움직임을 수행한다. 연구원들에 따르면 육지나 수중에서만 움직이는 로봇보다 결코 열등하지 않다. 그러나 ART를 상업적으로 사용하려면 여전히 약간의 연습과 약간의 업그레이드가 필요하다. 예를 들어, 그는 자신의 움직임을 정확하게 제어하고 부력을 자동으로 조정하는 방법을 배워야 한다.


개발자에 따르면 로봇 거북이가 준비되면 예를 들어 해안 생태계를 모니터링하고 시민 보호를 돕거나 다이버를 지원할 수 있다. ART는 또한 다양한 환경에서 길을 찾을 수 있는 차세대 로봇을 위한 시작 신호가 될 수 있다.
(Nature, 2022, doi: 10.1038/d41586-022-03148-y)
출처: Nature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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