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로버트 러셀 박사 (Dr. Robert Russel)가 수술을 집도하고 있다. photo. us. Navy. 위키피디아 |
![]() |
▲*U 헬스케어(Ubiquitous-Healthcare)는 유무선 네트워크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나 이용 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 서비스를 지칭한다. U 헬스케어 범위는 환자의 질병을 관리하는 의료기기 산업 및 의료 서비스로부터 일반인의 건강을 유지·향상시키는 서비스까지 포괄한다. 병원뿐만 아니라 집·학교·직장·극장·백화점·공원·도로는 물론 숲과 산에서도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
4개 부문으로 개최된 포럼 중에서 딜로이트 컨설팅 회사가 발표한 글로벌 LSHC산업의 동향을 요약 정리한다.LSHC 산업 패러다임은 공중보건시대, 질병치료 시대를 거쳐 21세기 이후 건강수명의 시대로 진입했다. 즉 진단 치료 중심에서 일상생활의 건강관리와 관련된 사전진단 및 예방으로 이동했다.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 는 "GBI리서치에 따르면 2018년 전 세계 CMO 시장규모는 598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글로벌 제약 CMO업체들이 인천에 대한 투자와 입주를 가시화하는 기회가 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 |
■ 제약산업
전 세계 제약산업 시장 규모는 신흥국의 경제성장, 의료접근성 개선, 바이오의약품 성장 등으로 2015년 이후 6.0% 성장해 2015년 약 7700억 달러에서 2020년 약 1조 달러 규모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바이오의약품은 2006년 약 760억 달러에서 2020년 약2780억 달러로 9.5% 성장하고 합성의약품은 2006년 약 4900억 달러에서 2020년 약 7510억 달러로 3.1% 성장. 화학의약품 대비 독성이 낮고 난치성이나 만성질환 치료에 효과가 높은 것이 성장요인으로 고려된다.
■ 의료기기 산업
노령화 가속 및 신흥국 의료산업 성장으로 의료기기 산업은 성장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전 세계 의료기기 시장은 2015년 약 3600억 달러에서 2019년 약 4700억 달러로 성장하고 북미 및 남미, 서유럽의 의료기기 시장이 약 70%를 차지한다.선진국에서는 오래된 업력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주로 고가의 첨단 수술장비, 진단기기 또는 치료설비를 생산해 세계로 수출하고 있다. 아시아 태평양 및 중동 아프리카 시장은 2015년 이후 각각9.8 5, 11.7% 로 확대 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4차 산업혁명의 도래로 의료기기는 BT, ICT 등과 융합해 성장할 것이다. 전 연령층의 스마트폰 사용의 증가로 글로벌 제약사들의 헬스케어 앱 출시를 통해 모바일 헬스케어 시장은 2013년 약24억 달러에서 2018년 약 215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 의료 서비스 산업
의료 서비스 산업은 성장잠재력이 높은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인식이 변했다.소득증가, 의료기술발전, 의료와 기술의 융합을 통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해 1인당 의료비 진출은 2011년 약1300 달러에서 2020년 약 1500 달러로 증가할 것이다.
![]() |
보톡스 (Botulinum toxin 3BTA) 애니메이션, 출처 : 위키피디아 |
세계 지역별 LSHC 산업 특징
■ 미국
미국의 의료기기 시장은 세계 최대 규모로 특히 정형외과,보철 등 인공기관 관련 기기가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인구 고령화 및 만성질환, 생활습관 관련 질별 발생률이 높아짐에 따라 의료 서비스 지출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2015년 약 3조 달러 -> 2020년 약 3.7조 달러) 2008년 오바마 케어 시행이후 의료보험 신규가입자가 증가하고 보험 적용 확대 등도 의료서빗 지출 증가 요인이다. 미국 병원은 상위 5개의 병원이 전체 병원 매출의 약 15%를차지하고 있는 편중된 현상을 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대형화를 통한 비용 절감과 보험 계약협상에서의 우위 확보를위해 병원간 M&A가 발생하고 있다.미국은 전 세계 제약시장의 40%를 점유하고 있다. 2015년 매출기준글로벌 제약회사 10개중 5개가 미국회사다.
■ 유럽
혈액제제, 백신제제 등 특수 의약품 시장의 신약 출시가 증가하고 있다. 매출 증가의 대부분이 특수의약품에서 발생할 것으로 예상돼 유럽 제약시장의 성장요인이 될 것이다.유럽은 2005년 세계 최초로 바이오시밀러 * 관련규정을 제정해 2006년 첫 제품을 승인함에 따라 전 세계 바이오시밀러 산업의 주도권을 선점했다. (*biosimilar : 사람이나 다른 생물체에서 유래된 세포·조직·호르몬 등의 유효물질을 이용하여 유전자재결합 또는 세포배양기술을 통해 분자생물학적 기법으로 개발한 의약품인 바이오의약품(생물의약품; 생물학적제제·유전자재조합의약품·세포배양의약품·세포치료제·유전자치료제 등)의 복제약(특허가 만료된 오리지널 의약품을 모방하여 만든 약품)을 뜻함. 동등생물의약품 또는 FO(follow-on biologics)라고도 한다. 바이오시밀러는 오리지널바이오의약품과 동등한 품목·품질을 지니며, 비임상·임상적 비교동등성이 입증된 의약품이다.)
유럽 의료기기 시장은 2019년에 약 1300억 달러로 성장이예상되나, 최근 의료기기 규제 강화관련 법안이 영향을 줄것으로 판단된다.
2016년 6월 유럽의회가 의료기기 및 체외진단 기기 규제 및감독 강화법안을 통과시켰다. 이로써 제품 개발에서 사용이후 단계까지 검사, 감독 등이 강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유럽은 의료기술 특허를 최다 보유하고 있어 향후 모바일헬스케어 시장을 선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 중국
중국 정부의 ‘전 국민 동등한 의료서비스 보급 정책’에 따라의료비 지출액이 2015년 약 6400억 달러에서 2020년 8100억 달러 규모로 성잘 항 것으로 예상된다.중국의 ‘Health China 2010’에 따르면, 2020년까지 모든 국민이 의료 위생서비스를 받는 것이다. 최종 목표는 도시/농촌 주민들의 건강상태를 향상 시키고, 국민 건강생활의 질을개선해 지역별 건강불평등을 감소시키는 것이다. 중국 정부는 이 정책에 2020년 까지 1240억 달러를 투자한다. 중국병원은 대형/공공 병원에 편중돼 있다. 최근 규제를 완화해 인센티브 제공을 통해 민간 및 외국인 투자를 유치하고 있다.중국의 제약 시장은 로컬 국영기업이 75%로,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화이자(Pfizer) 등의 글로벌 기업이 전 세계 제약시장의 50%를 점유하지만 중국에서는 25%를 차지하고있다.
글로벌 기업들이 M&A,전략적 제휴를 통해 중국시장 진출을 시도하고 있으나, 중국 정부의 약가 인하 정책과 중국 제약 시장의 75%를 점유하고 있는 제네릭기업(합성의약품 복제약)들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 일본
최근 일본 정부는 약가 인하 방안으로 제네릭 사용을 장려하고 있다. 2018년 3월까지 제네릭 점유율 60%가 목표다.이에 따라 외국인 투자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제약 및 바이오 분야 제도 개선 등 환경을 정비하기 위해 의료 분야의 연구개발 사업을 통합하고, 신약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R&D지원, 인허가 절차 간소화, 해외 진출 관련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일본 제약 시장은 2015년 약 550억 달러에서 2020년 약660억 달러 규모로 성장이 예상된다.일본의 의료기 산업시장은, 약 300억 달러에서 2018년 약350억 달러로 성장이 예상된다. 정형외과/보철기기 4.5%,영상진단기기 3.7%로 상대적으로 높은 편이다. 의료기기산업은 진입자벽이 높은 시장이었으나, 제조업 인허가 요건을 허가제에서 등록제로 완화함에 따라 이종(異種)기업의신규진입이 예상된다.병원수 대비 의사수는 상대적으로 부족해 적시 치료와 긴대기 시간 문제가 발생한다.인구 1000명당 의사 수가 일본은 2.2 명, 미국은 3.3 명이다.
■ 인도
인도 정부는 제12차 5개년 경제개발 계획에서 의료분야를중점 산업으로 분류하고 550억 달러의 예산을 분배했다.이는 11차 계획의 3배에 해당하는 금액이다.인도 의료비 지출액은 빠른 인구 증가, 도시화에 따른 생활습관 관련 질병 증가로 2015년 약 100억 달러에서 2020년 약 1600억 달러로 증가가 예상된다. 인도 의료관광 산업은 2015년 30억 달러에서 2020년 80억달러 예상되고, 대형 병원 중심으로 의료 지원부서가 개설되고 있으며, 의료 관광객에게 비자, 관광, 원격의료 등 복합 서비스를 제공 한다. 도시에 집중된 의료 인프라 완화를 위해 인도 주요도시와 농촌 지역에서 통신만 구축 등 원격의료 관련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인도 제약 시장은 최근 완화된 FDI 규제, 항간염성 약품 수요로 인해2015년 약 200억 달러에서 2020년 약 33억 달러로 예상 된다. 외국 제약회사는 매출 증대 일환으로 경쟁력있는 가격의 신약 출시, 농촌 지역 진입 등을 하고 있다. 제약시장은 아직 미성숙 시장이다.
■ 동남아시아
싱가포르, 태국, 말레이시아에 동일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의료서비스의 수준은 비슷하고 비용은 미국과 유럽의 30-75% 수준이다.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에서도 의료관광 시장을 주목하고 있어 해외 의료관광객 유치를 위해세계 수준의 의료시설을 개설하고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동남아시아 헬스 케어 시장은 헬스 케어 산업 발전 정도와1인당 GDP 수준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될 수 있으며 헬스케어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베트남, 인도네시아, 필리핀에 비즈니스 기회가 많을 것으로 판단된다.
![]() |
⦁ 떠오르는 시장 :
- 미얀마 정부는 보편적 의료 확대를 위해 지출을 증가함
- 캄보디아와 라오스는 정부지원 미흡
⦁ 고성장 시장 :
- 말레이시아, 태국은 헬스케어 시스템이 발달. 태국은 자국의 제약회사가
약 75% 시장을 점유
- 인도네시아, 필리핀 및 베트남은, 동남아 지역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시장. 경제성장으로 인해 의료 인프라 투자와 공공 의료보험 적용법위가
확대되고 있다.
- 제약시장은 허가 의약품에 대한 서류 절차가 간소해 시장 진입이 용이하다.
베트남시장의 경우 건강보험 보장성이 낮아 자기 치료가 가능한 일반
의약품의 수요가 높다.
⦁ 발전 시장 :
- 싱가포르와 브루나이는 상대적으로 가장 성숙한 시장을 가지고 있다.
특히 싱가포르는 헬스케어 혁신의 테스트 시장이다.
[저작권자ⓒ the SCIENCE plus.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중성미자: 필사적인 발신자 추적 (1) "IceCube 관측소의 중성미자 위치 추적"
중성미자: 필사적인 발신자 추적아이스큐브(IceCube) 관측소팀, 우주 방사선의 근원을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