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ASA 운반 로켓 SLS의 리허설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03-23 21:4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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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m 높이의 오리온 우주 캡슐을 탑재한 NASA 운반 로켓 SLS
- 2022년 5월 달에 착륙해 궤도를 선회할 예정
- 50년 만에 유인 우주선 비행 계획

거인과 그의 목표
초기 롤아웃의 Artemis-1 달 로켓


이것은 지금까지 만들어진 로켓 중 가장 크고 강력한 로켓이다.
목표물인 달이 배경에 보인다. 100m 높이의 오리온 우주 캡슐을 탑재한 NASA 운반 로켓 SLS는 2022년 5월 달에 착륙해 궤도를 선회할 예정이다. 이번 아르테미스-1 미션은 50년 만에 몇 년 만에 유인 달 착륙을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다. 

▲ 2022년 3월 17일, 유럽에서 제작한 오리온 우주 캡슐과 NASA의 SLS 발사체로 구성된 Artemis-1 달 로켓이 격납고에서 처음으로 발사장으로 발사되었다. © NASA/Aubrey Gemignani

인간은 약 50년 동안 달에 발을 디딘 적이 없었고 지구의 위성은 더이상 유인 탐사를 할 만큼 충분히 가치가 없어 보였다. 그러나 그 사이에 르네상스가 다가오고 있다. 유럽, 미국, 중국 및 기타 국가에서 새로운 무인 및 유인 달 탐사선을 발사했다. NASA의 Apollo 임무와 달리 이번에는 우주비행사들이 단순한 비행 방문 이상의 일을 해야 한다. 달 우주 정거장과 달 표면에 정거장이 계획되어 있다.

미션 아르테미스 - 달로 돌아가기

미국은 아르테미스 임무의 일환으로 이 목표를 추구하고 있다.
NASA에서 개발 및 제작한 우주 발사 시스템(SLS) 운반 로켓은 유럽 우주국 ESA가 승무원과 함께 제작한 오리온 우주 캡슐을 지구의 위성에 발사하는 데 필요한 추진력을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2025년에는 아폴로 프로그램 종료 이후 첫 유인 달 착륙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된다.

2022년 5월로 예정된 아르테미스 1호 임무는 유인 달 착륙을 위한 드레스 리허설로 사용될 예정이다. 그 안에서 SLS와 오리온 캡슐은 처음으로 함께 이륙해 달까지 날아가 여러 차례 궤도를 돌게 된다. 로켓은 이전보다 더 많은 추진력을 발휘할 것이며 우주비행사를 위한 다른 어떤 임무보다 지구에서 더 멀리 달을 공전할 것이다. Artemis-1은 4주에서 6주 동안 우주에 있을 것이다.

거대란 물체가 펼쳐진다.

이 사진은 오리온 모듈이 이미 장착된 초승달 로켓의 끝을 보여준다.
2022년 3월 17일 발사체와 100미터 높이의 우주 캡슐이 결합된 이 격납고는 처음으로 케이프 커내버럴 격납고를 떠나 달팽이의 속도로 조심스럽게 굴려 발사 장소인 Launch Complex 39B로 이동했다. 임무 목표에 맞춰 보름달이 거대한 로켓을 처음으로 비추고 있다.

다음 단계는 4월 1일 이른바 '웻 드레스 리허설'로, 일종의 시작을 위한 드레스 리허설이다. 로켓은 260만 리터 이상의 극저온 연료로 재급유되고 지상팀은 실제 발사를 제외한 발사 카운트다운의 모든 단계를 완료한다. 그런 다음 안전상의 이유로 탱크를 다시 비운다. 모든 것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Artemis-1은 2022년 5월에 달에 발사될 수 있다.
출처: NASA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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