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의 행성 퍼레이드가 이제 완료되었다.
하늘에는 7개의 행성이 동시에 일렬로 늘어서 있다
희귀한 천상의 광경:
오늘과 내일, 일곱 개의 행성이 동시에 하늘에 보일 것이다.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하늘에 일렬로 늘어서 있을 것이다. 이렇게 완벽한 행성 퍼레이드는 매우 드물다. 다음 기회는 2040년이 되어야 가능하다. 행성 중 5개는 저녁 하늘에서 맨눈으로 볼 수 있지만, 천왕성과 해왕성의 경우 망원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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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과 내일 저녁, 우리 태양계의 모든 행성이 거의 일렬로 배열되어 있기 때문에 하늘에는 동시에 일곱 개의 행성이 보일 것이다. pixabay |
태양계의 8개 행성은 태양을 중심으로 수백만 킬로미터 떨어져 공전하며, 공전하는 데 걸리는 시간은 서로 다르다. 즉, 지구에서 볼 때 행성은 종종 일렬로 배열돼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러면 그들은 하늘에서 서로 특히 가까이 접근하여 행성 퍼레이드를 벌이는 것처럼 보인다. 태양, 지구, 행성이 정확히 일직선상에 있으면 이를 행성 정렬(Planetary conjuction)이라고 한다.
일렬로 늘어선 7개의 행성
금성, 화성, 목성, 토성의 4개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행성 퍼레이드는 2~3년마다 일어나는 반면, 5개 이상의 행성이 일렬로 늘어서는 일은 훨씬 드물다. 수성이 함께 보이는 5개 행성의 퍼레이드는 평균 6년에 한 번만 볼 수 있다. 더욱 드문 경우는 두 개의 외행성인 천왕성과 해왕성이 합류하는 경우이다. 그들은 긴 궤도를 따라 매우 느리게 움직이기 때문에 하늘의 같은 부분에서 발견되는 경우가 거의 없다. 그러므로 6~7개의 행성이 모이는 행성 퍼레이드는 수십 년에 한 번 정도만 발생한다.
요즘 정확히 그렇다. 한 달 내내 금성, 화성, 목성, 토성, 천왕성, 해왕성의 여섯 개 행성이 하늘에 보였지만, 어제부터 일곱 번째 행성인 수성이 추가되었다. 일곱 별 모두 일몰 후 하늘에 넓은 호를 그리며 나타난다. 왕립 천문학회의 로빈 스카젤은 "2025년 행성 퍼레이드는 지난 45년 동안 가장 뛰어난 행성 정렬 중 하나"라고 말했다. 그들은 오늘과 내일 저녁에도 여전히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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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후 6시 30분경 하늘을 바라보면 7개 행성 중 5개가 맨눈으로 보dls다. 해왕성은 수성과 금성 사이에 숨겨져 있고, 천왕성은 목성과 화성 사이에 숨겨져 있다. © Stellarium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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