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Covid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1-05-26 23: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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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로나 시한 과정과 남성 성호르몬 수치 연관성
* 여성 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영향 없어

남성 :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Covid의 위험을 증가시킨다.
Covid-19의 심한 과정과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 간의 연관성

호르몬 :
미국 연구에 따르면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심각한 코로나-19 발병 위험이 증가한다. 따라서 데시리터당 100 나노그램보다 훨씬 낮은 수치를 가진 남성은 정상 또는 약간 감소 된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가진 남성보다 중환자실에서 더 자주 치료하고 환기해야 했다. 여성의 경우 성호르몬과 관련이 없었다. 

▲ 남성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심각한 Covid-19 진행의 위험을 밝힐 수 있다.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이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심한 타격을 입히는 것은 아니다. 전염병이 시작된 이래로 유전적 요인, 연령, 이전 질병 및 비만 외에도 성별도 역할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남성은 더 심한 Covid-19 과정을 겪고 집중 치료를 더 자주 받아야한다. 또한 감염과 합병증으로 인해 더 자주 사망한다.

테스토스테론은 Covid-19에서 보호 작용을 할까 아니면 해를 끼칠까?

가정은 성호르몬이 남성의 Covid-19에 대한 더 높은 감수성에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성 성호르몬 에스트로겐은 일부 병원체에 대한 보호 면역 반응을 강화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 반면, 테스토스테론은 부적절하거나 과도한 면역 반응을 유발하는 메신저 물질의 방출을 촉진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인트루이스에 있는 워싱턴 대학의 샌딥 딘자(Sandeep Dhindsa)와 그의 팀은 최근 테스토스테론과 Covid-19 과정의 심각성 사이의 관계를 자세히 조사했다. 이를 위해 2020년 3월부터 5월까지 코로나 19로 입원한 남성 90명과 여성 62명을 대상으로 테스토스테론, 에스트라디올, 성장 호르몬 IGF-1의 혈중 농도를 분석했다. 호르몬 수치는 입원 당일부터 28일까지 정기적으로 측정되었다.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과정이 더 심해진다.

클리닉에 입원했을 때 평균 데시리터당 53나노그램의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이미 매우 낮은 남성들은 더 자주 더 심한 질병을 앓고 집중 치료를 받아야 하고 어떤 경우에는 환기도 해야했다.
데시 리터당 250나노그램의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정상값으로 간주된다.
남성 성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Covid-19로 사망할 위험이 높아진다.

나이, 체중 또는 이전 질병과 같은 보조 인자에 관계없이 심한 과정을 가진 남성은 가벼운 질병을 가진 남성보다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65 ~ 85 % 낮았다.
Dhindsa는 "처음에는 심하게 아프지 않았지만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던 Covid-19 환자조차도 2~3일 후에 더 자주 집중 치료 나 삽관이 필요했다"고 보고했다.
입원 기간 수치가 계속 하락하더라도 이것은 불리한 징조였다.
그러나 여성 호르몬인 에스트라 디올과 IGF-1에서는 질병의 진행과 관련이 없었다.
▲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낮을수록 과정이 더 심해진다.

더 많은 염증 유발 사이토 카인

보다 상세한 분석에 따르면 남성 환자의 테스토스테론 값은 특정 면역 메신저 물질의 수준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었다. 호르몬 수준이 낮으면 환자는 인터루킨-6 및 염증성 사이토카인 값이 증가했다.

조직 손상을 나타내는 C 반응성 단백질. 이는 연구팀이 보고한 바와 같이 호르몬 수치가 이러한 면역 메신저 물질의 방출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시사한다.

또한 테스토스테론에 대한 에스트라디올의 비율은 중증 환자에서 종종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자들은 심각한 질병에서 효소가 테스토스테론을 에스트라디올로 전환하는 지방 조직에서 상향 조절된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이것은 또한 과체중인 사람들이 심각한 Covid-19 과정의 위험이 더 높은 이유를 설명 할 수 있다. 그들은 너무 자주 에스트로겐을 더 많이 가지고 있지만 테스토스테론은 더 적다.

원인 또는 증상?

Dhindsa의 동료 Abhinav Diwan은 "지금까지 테스토스테론이 전염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견해가 널리 퍼져 있었지만 이제는 남성에게서 그 반대를 발견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Covid-19의 심각한 과정의 원인인지 아니면 단지 증상인지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검사된 환자의 경우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감염 전에 너무 낮았는지 또는 감염의 결과로만 떨어졌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다.

전자의 경우 남성 성호르몬이 Covid-19에 대한 감수성 증가와 인과 관계가 있을 수 있다. (예 : 결핍이 면역 반응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우). 그러나 감염으로만 수치가 떨어지면 낮은 테스토스테론 수치는 심각한 과정의 위험을 나타내는 바이오 마커에 가깝다.

Dhindsa와 그의 동료들은 이제 테스토스테론과 Covid-19가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예를 들어 성호르몬이 누가 장기 covid 형태로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한 역할을 하는지 계속 연구하고자 한다.
"우리는 또한 Covid-19를 앓았거나 Long-Covid로 고통받는 남성이 테스토스테론 치료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고 Diwan은 말했다. "이것은 재활에 도움이 될 수 있다.“
(JAMA Network Open, 2021; doi : 10.1001 / jamanetworkopen.2021.11398)
출처 : Washington University School of Medicine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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