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컷 황금 술 거미는 짝짓기할 때 하나 이상의 다리를 절단해 파트너에게 음식으로 제공한다. 암컷은 주의가 산만하게 되고 수컷을 잡아먹지 않는다. 이 전략은 반복적인 수정의 가능성을 높이고 짝짓기에서 생존 할 수 있도록 한다.
기이한 짝짓기 행동 :
수컷 황금 술 거미는 짝짓기할 때 하나 이상의 다리를 절단해 파트너에게 음식으로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암컷은 주의가 산만하게 되고 짝짓기 후 평소처럼 수컷을 잡아먹지 않는다. 이것은 수컷 거미에게 유리하다. 이 전략은 반복적인 수정의 가능성을 높이고 짝짓기에서 생존 할 수 있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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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금빛 술 거미의 수컷은 암컷에게 짝짓기를 할 때 암컷에게 먹이를 주기 위해 자신의 자리를 제공한다.
© Lutz Fromhage /Universität Hamburg |
특정 곤충과 거미류의 사회 및 교배 행동이 항상 순조롭게 진행되는 것은 아니다.
거미 이모는 여동생의 후손이 먹으며 수컷은 수정하기에 너무 늙은 암컷을 먹는다.
그러나 대부분 암컷 거미가 짝짓기 직후, 수컷을 먹는다.
피해자가 여성을 산만하게 한다.그러나 함부르크 대학(University of Hamburg)의 진화생물학자 라이너 노이만(Rainer Neumann) 주변의 연구자들은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독특한 전략을 갖고 있는 수컷 거미를 발견했다. 그들은 황금 술이 달린 거미(Trichonephila fenestrata)에 대해 이전에 알려지지 않은 짝짓기 전략을 관찰했다. 수컷 거미는 암컷에게 먹을 것을 주고 달래기 위해 자신의 다리를 희생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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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ld Orb Spider / Image by Amandad from Pixabay |
이 희생자는 오토토미(autotomy)라고 하는 메커니즘으로 가능하다.
스파이더맨은(수컷 거미)은 더 이상의 피해를 입지 않고 자신의 다리를 자를 수 있다.
일종의 "미리 결정된 브레이크 포인트"는 신체 부위를 더 쉽게 버릴 수 있게 한다. 결과적으로 수컷 거미는 다리를 음식으로 파트너에게 제공 할 수 있다.
이것은 수컷이 짝짓기 후 생존하고 암컷을 여러 번 수정할 가능성을 증가시킨다.
노이만(Neumann)의 동료인 루츠 프롬하게(Lutz Fromhage)에 따르면, 수컷은 매우 신중하게 진행하며 식사 중일 때만 암컷에게 접근한다. “우리는 이런 종류의 수컷은 암컷이 식사 중일 때를 선호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예를 들어, 수컷들은 암컷이 먹이를 잡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접근한다. 이 전략은 수컷이 먹히는 위험을 감소시킨다고 프롬하게는 설명한다.
같은 동종의 고기 선호이 속(屬)의 수컷은 일생에 한 번만 짝짓기 때문에, 이 전략은 그들에게 결정적인 진화상의 이점이다. 다리의 희생은 분명히 속의 암컷에게 잘 받아 들여진다. 연구원들이 발견한 바와 같이, 암컷 거미는 다른 곤충이나 거미류의 사지보다 자신의 종 수컷의 다리를 선호했다.
“암컷들이 얇은 수컷 다리를 오랫동안 먹는 것을 좋아하는 것은 수수께끼다. 다리가 대부분 키틴이기 때문에 암컷들이 정말로 필요한 음식인지 의심하고 있다.”고 쉬나이더(Schneider)는 말한다.
다리가 절단된 수컷은 암컷을 보호한다.이 유형의 거미가 짝짓기하는 경우, 수컷이 짝짓기 후에 암컷 곁에 남아서 다른 남성으로부터 보호하는 것은 드문 일이다. 짝짓기 도중 여러 다리를 잃어버린 수컷 거미조차도 실제로 영향을 받지 않은 라이벌로부터 암컷을 효과적으로 보호 할 수 있었다. 그들은 짝짓기 행위 후에 모든 두려움을 잃은 것처럼 보였고, 더 많은 폭력과 싸우면서 다리의 일부를 잃어버린 것으로 보인다고 프롬하게(Fromhage)는 설명했다.
이 팀은 추가 실험을 통해 황금 술 거미의 수컷이 다리를 어떻게 희생하는지, 왜 그렇게 하는지 조사하고 있다.
Animal Behaviour 2020, doi : 10.1016 / j.anbehav.2019.11.003
출처 : American Institute of Physics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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