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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유전자는 사이토카인 폭풍 일으키고, 일부는 인터페론 방출을 억제.
류마티스 치료용 약제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 치료 효과 가능성 있어.
미국,영국에 급속으로 퍼지는 이유 설명 가능.
코로나 : 5가지 유전자가 심각한 과정으로 이끈다.
유전자 변이는 Covid-19에서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면역 방어를 방해한다.
유전적 소인 :
연구자들은 Covid-19의 심각한 진행 과정을 부추키는 5가지 유전자 변이를 확인했다.
이러한 유전자 중 하나는 신생 환자를 중환자실로 데려가는 사이토카인 폭풍처럼 염증 반응을 촉진한다. 또 다른 유전자 변형은 면역 전달 물질인 인터페론의 방출을 억제한다.
긍정적인 점은 이러한 효과 중 일부를 상쇄할 수 있는 활성 성분이 이미 있다는 것이다.
과학자들이 전문 저널 "Nature"에 보고한 내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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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정 유전자 변이는 Covid-19의 심각한 진행 위험을 크게 증가시킬 수 있다. |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은 모든 사람을 똑같이 강타하지는 않는다.
일부는 Covid-19 증상을 거의 느끼지 않는 반면 다른 일부 환자는 중환자실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다. 더 가벼운 과정에서도 7가지 다른 증상 복합체가 있다.
이러한 차이점이 어디에서 왔는지는 이제 막 명확해지기 시작했다.
개별 면역 유형이 역할을 하지만 혈액형 유전자와 네안데르탈인으로부터 유전된 일부 유전자를 포함해 일부 유전자는 Covid-19에 대한 감수성을 증가시키는 것으로 보인다.
중병 Covid-19 환자에 대한 유전자 검색에든버러 대학의 연구책임자 케네스 베일리(Kenneth Baillie)가 이끄는 팀은 최근 어떤 유전자가 특히 심각한 코로나 19의 위험을 증가시키는지 더욱 자세히 조사했다.
연구진은 "코비드-19의 심한 과정이 경미한 입원 환자의 질병과 질적으로 다르다는 강력한 증거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폐 손상의 중증도와 잠재적으로 치명적인 면역 체계의 과잉 반응인 사이토카인 폭풍의 위험 모두에 적용된다.
연구팀은 208개의 영국 중환자실에서 2,244명의 중병 Covid-19 환자의 게놈을 조사하고 데이터베이스에 저장된 일반인 수천 명의 대조군 게놈과 DNA 서열을 비교했다.
그들은 중증 환자에게 불균형적으로 흔한 유전자 변이가 있는지 알고 싶었다.
크게 변경된 5가지 유전자
“우리는 대조군과 현저하게 다른 발현을 가진 5개의 유전자를 확인했다”고 베일리(Baillie)와 그의 팀은 보고했다. "우리는 Covid-19의 생명을 위협하는 과정에 대해서 새롭고 그럴듯한 유전적 요인을 발견했다.“
환자에서 변화하는 IFNAR2 및 OAS1 유전자는 타고난 면역 체계와 연결되어 있으며 TYK2, DPP9 및 CCR2 유전자는 심각한 염증 과정과 연결된다.
특히, IFNAR2 및 OAS1 유전자는 예를 들어, 면역계를 활성화하는 항바이러스 메신저 물질 인터페론의 방출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인터페론은 바이러스 감염에 대한 숙주의 조기 방어에 필요한 많은 필수 성분의 방출을 촉진한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그러나 중증 Covid-19 환자는 종종 이 효과를 약화시키는 이러한 유전자의 변형을 가지고 있다.
유전자는 사이토카인 폭풍을 촉진하지만 억제될 수 있음또 다른 유전자 변형은 왜 신생 Covid 19 환자인데도 때때로 중병에 걸리고 사이토카인 폭풍을 일으키는 이유를 설명 할 수 있다. TYK2 유전자는 여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 과도하게 활동하면 염증 반응을 촉진하고 사이토카인 폭풍에 기여할 수 있다.
이 유전자는 류마티스 관절염과 같은 일부 자가 면역 질환에서도 비정상적으로 활동한다.
긍정적인 점 : TYK2 유전자에 의해 생성되는 야누스 키나아제 효소를 억제하는 약물이 이미 있다.
그중 하나는 2017년부터 류머티즘 치료용으로 승인된 활성 성분 바리시티닙(Baricitinib)이다. Baillie와 그의 팀은 현재 Covid-19의 생명을 위협하는 염증 반응에도 효과가 있는지 여부를 테스트하기 위해 요청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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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리시티닙(C16H17N7O2S, Mr = 371.4g / mol)은 구조적으로 아데노신트리포스페이트와 관련이 있으며 키나제의 ATP 결합 부위와 상호 작용한다. 물에 조금만 용해된다. (출처: 독일 PharmaWIKI) |
치료법에 대한 새로운 접근
연구원들에 따르면, 이 5가지 유전자에 대한 지식은 이제 중병 Covid-19 환자의 치료를 위한 새로운 옵션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특히 취약한 사람들을 적시에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로 확인된 유전자 변이 중 하나 이상이 아프리카계 사람들에게 더 흔할 수 있다.
이것이 확인되면 왜 그들이 특히 미국과 영국에서 심각한 Covid-19 과정이 더 자주 발생하는지 설명 할 수 있다.
동시에 이 연구는 새로운 치료적 접근법을 제공한다.
"이러한 유전적 관계 중 일부는 예를 들어 인터페론 방출을 자극하고, 폐의 침윤을 방지하거나 유해한 염증 반응을 예방하는 치료적 접근법으로 직접 이어질 수 있다"고 연구진은 논문을 기술했다. “우리의 결과는 어떤 활성 성분이 임상 테스트 목록의 맨 위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 밝힌다. 한 번에 몇 가지 치료법만 검토할 수 있기 때문에 올바른 후보자를 선택하면 수천 명의 생명을 구할 수 있다”고 Baillie는 설명했다.
(Nature 2020; doi : 10.1038 / s41586-020-03065-y)
출처 : University of Edinburgh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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