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감염자 50%이상 만성적 피로, 중증도와 무관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9-25 12:4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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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기 2분 50초)
Covid-19 감염환자 퇴원 후 10주 조사, 52% 만성 피로 후유증(CFS).
경미한 증상자도 같은 현상. 염증성 사이토카인, 특정 면역새포와도 무관.
중병에 걸리지 않는 젊은층 잠재적 환자 가능성 높아 대비 필요.

코로나 감염 후유증 만성 피로
Covid-19 환자의 절반 이상이 몇 달 후에도 여전히 피로를 겪는다.


무거운 피로감 :
많은 Covid-19 환자는 코로나바이러스에 감염된 지 몇 달이 지난 후에도 만성 피로를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원들은 무작위 표본에서 52%의 환자에게서 그러한 피로를 발견했다. 이 장기적인 결과는 Covid-19 질병의 중증도와는 무관하다. 경미한 증상을 가진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친다. SARS-CoV-2가 만성 피로를 유발하는 방법과 이유는 아직 명확하지 않다.

▲ 가벼운 코로나 감염이 있어도 장기적인 결과로 지속적인 피로가 남을 수 있다. photo:pixabay


SARS-CoV-2 코로나바이러스가 건 강에 심각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후유증이 많다는 것이점점 분명해지고 있다. 이 바이러스에 감염되면 여러 가지 장기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는 급성 감염이 끝난 후 몇 주 후에 발생하는 신경학적 장애와 심근염이 포함된다. 소아는 드물지만 심각한 염증 증후군이 발생할 수 있다. 이러한 질병은 경증 또는 무증상 코로나 감염 후에도 발생한다.

감염으로 인한 만성 피로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의 또 다른 장기적인 결과인 만성 피로의 징후가 있다.
그것은 리드 피로, 근육 약화 및 집중력 문제로 나타난다.
더블린에 있는 트리니티 칼리지의 리암 타운센드(Liam Townsend)와 동료들은 "이러한 피로는 급성 Covid 19 질병의 흔한 증상이다"고 설명했다. "Covid 19 환자를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영향을 받은 사람들의 34~46%가 피로를 나타낸다."

그러나 급성 감염이 끝난 후에도 심한 육체적 정신적 피로가 계속될지는 아직 알려지지 않았었다. 따라서 Townsend와 그의 팀은 퇴원 10주 후 128명의 Covid 19 환자를 조사하고 질문했다. 그들은 만성 피로 증후군(CFS)을 진단하는 데 사용되는 표준화된 설문지 Chalder Fatigue Scale을 사용했다.

절반 이상이 피로에 시달린다.

결과 :
52.3%로 이전 Covid 19 환자의 절반 이상이 여전히 지속적인 피로를 겪었다.
심지어 급성 코로나 감염이 끝난 후 10주 이상이 지났음에도 참가자의 약 3분의 1은 피로가 너무 심해 작일터로 돌아갈 수 없었다. 연구자들이 보고한 것처럼 우울증이나 불안 장애가 있는 여성과 사람들도 더 자주 영향을 받았다.

Townsend와 그의 팀은 "우리가 아는 한, 이것은 Covid-19 질병에서 회복된 사람들이 바이러스 감염 후유증 대한 첫 번째 보고서"라고 했다.
일부 다른 바이러스 감염으로도 장기적인 결과 만성적 증상을 발생하는 것이 있다.
여기에는 Eppstein-Barr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2002/2003 년에 SARS 전염병을 일으킨 코로나바이러스도 포함된다.

SARS-CoV-2에서는 특히 흔하게 나타난다. "우리 환자가 지속적인 감염의 증거를 제시할 때, 만성적인 사실을 고려하면, 높은 비율이 두드러진다."

▲ 급성 코로나 감염이 끝난 후 10주 이상이 지났음에도 참가자의 약 3분의 1은 피로가 너무 심해 작일터로 돌아갈 수 없었다. pixabay


감염의 중증도와 관련이 없음

또한 흥미로운 점은 과학자들이 발견한 바와 같이 Covid-19 진행 과정의 심각성과 후에 나타나는 피로 증상의 강도 사이에 연관성이 없다. 감염에서 경미한 증상을 보인 사람들에게도 영향을 미쳤다. 염증성 사이토카인(Cytokinen)이나 특정 면역 세포와 같은 생리학적 표지자의 경우에도 상관관계를 감지할 수 없었다.

타운센드와 그의 동료들은 "감염의 심각성과 연관성이 없는 것은 감염된 환자의 수와 의료 시스템에 광범위한 영향을 미친다"고 말했다. "우리의 결과는, SARS-CoV-2 진단을 받은 모든 사람들이 나중에 피로감을 갖는지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원칙적으로 거의 모든 사람에게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사우스 햄튼 대학의 마이클 헤드는 "우리는 '장기 코로나바이러스'에 대한 증거를 점점 더 많이 접하고 피로도 연구는 자주 보고되는 부작용 중 하나다”고 설명했다. "이 정도의 장기적인 영향은 즉시 중병에 걸리지 않는 젊은 사람들의 감염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한 이유다.“
(Preprint MedRxiv; doi : 10.1101 / 2020.07.29.20164293)
출처 : MedRx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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