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준 피아노에는 88개의 건반이 있다(흰색 52개, 검정 36개).
누가 이 숫자를 표준으로 정하고 이유는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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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 (1655-1731)에 의해 만들어진 피아노 |
피아노가 발명되기 전, 작곡가들은 60개의 건반을 가진 쳄벌로(하프시코드)용으로 많은 곡을 썼다. 이것은 그들이 작곡한 모든 곡이 하프시코드의 5옥타브 범위로 제한된다는 것을 의미했다.
첫 번째 피아노
1700년 경 이탈리아의 파두아(Padus) 출신 악기기술자 바르톨로메오 크리스토포리(Bertolomeo Cristofori)는 하프시코드를 업데이트할 때 됐다고 결정하고 해머 메카니즘이 있는 새로운 건반악기를 만들었다.
크리스토포리는 1688년 페르디난도 데 미디치 왕자의 법정에서 하프시코드와 궁극적으로 다른 악기를 만들기 위해 고용됐다.
메디치 악기의 1700년 인벤토리는 크리스토포리가 'arpicimbalo(문자적으로 하프시코드와 유사한 악기)'를 고안했다고 언급한다.
이 악기는 완전히 새로운 해머 및 댐퍼 메카니즘, 2개의 키보드 및 4옥타브(49개의 건반) 범위를 갖고 있다.
시인이자 저널리스트인 스치피오네 마페이(Scipione Maffei)는 1711년 그것을 'gravicembalo col piao, e forte(조용하고 큰 하프시코드)'라고 묘사했다.
여기에서 '피아노 포르테(Pianoforte)'라는 이름이 나온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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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einway & Son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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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뵈젠도르퍼(Boesendorfer) 피아노, 왼쪽 끝에 검은색 건반이 추가됐다.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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