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2018년도)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0-02-16 16: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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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r Pollution “The Economic Burden Of Air Pollution”  

by Niall McCarthy, Feb 13, 2020 의 글 번역


그린피스 동남아시아와 에너지 및 청정 공기 연구 센터는 인간, 경제 그리고 화석 연료로 비롯된 대기 오염 비용에 관한 새로운 보고서를 발표했다.

연소 가스, 석탄 및 석유는 전 세계 도로 교통사고보다 3 배나 많은 사망을 초래하며 대기오염은 2.9 조 달러의 경제적 비용으로 세계 GDP의 3.3 %에 해당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2018년 보고서는 PM2.5 오염으로 450만 명의 사망자와 관련돼 있으며 18억 일의 근무 결근, 4백만 건의 새로운 아동 천식 및 2백만 건의 조산에 책임이 있다고 추정한다.

천식, 당뇨병 또는 만성 호흡기 질환의 증가와 같은 다양한 형태로 경제에 영향을 줄 수 있어 노동력 감소 및 노동력 참여율 감소. 천식 발작에 걸리기 쉬운 어린이들도 수업 일을 놓치면서 학습에 영향을 미치며 건강 관리 요구 사항으로 인해 보호자들도 직장을 쉬는 시간이 늘어날 수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만성 질환으로 인한 장애는 2018년 세계 경제에 2천억 달러의 비용이 들었으며 병가와 조산은 각각 1천억 달러와 900억 달러에 달했다.

중국의 연간 총 대기 오염 비용은 매년 9천억 달러로 추정되며 미국의 비용은 매년 6천억 달러에 달한다. 인도의 도시들은 수년 동안 대기 오염 지수에서 불리한 점수를 받았으며 이 문제로 인해 평균 연간 1,500억 달러가 소요된다. 2018년 더러운 공기 때문에 사용되는 비용은 중국 GDP의 6.6 %, 인도 GDP의 5.4 %, 미국 GDP의 3%에 해당한다.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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