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바이러스, 엘리베이터에서 감염 위험성 테스트
감염성 에어로졸은 최대 30분 동안 승강기내에 남아있을 수 있다.
큰 소리로 말하거나 기침하면 수십억 개의 코로나바이러스가 엘리베이터에 있는 공기를 타고 공중으로 날아갈 수 있다. 최근 테스트에 따르면 감염성 에어로졸이 최대 30분 동안 엘리베이터에 남아있을 수 있다. 사용하지 않을 때 문이 열려 있도록 엘리베이터를 다시 프로그래밍하면 이 문제를 줄일 수 있다. 승강기 내 환기를 잘하면 위험을 더 줄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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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엘리베이터는 감염 가능성이 있는 에어로졸이 더 오래 머무르기 때문에 코로나 기간에 만 마스크와 함께 사용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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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환기가 충불분한 실내 공간에 머무르는 것은 금방 위험이 될 수 있다. |
미세 물방울은 최대 30분 동안 지속
"정상 작동 시 에어로졸 입자 수가 100배로 감소하기까지 12~18분이 걸린다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Van Rijn의 동료 다니엘 본(Daniel Bonn)이 말했다.
에어로졸이 배출된 후 승강기를 사용하지 않고 문을 닫은 상태로 1층에 있으면 잠재적으로 감염될 수 있는 물방울이 최대 30분 동안 승강기내 공기에 머무를 수 있다.
SARS-CoV-2에 급성 감염된 사람이 이미 엘리베이터를 떠난 경우에도 잠재적으로 감염성 입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연구진은 "경미한 Covid-19 환자의 타액 방울에는 액체 1ml(밀리 리터)당 코로나바이러스의 RNA 사본이 천억 개에서 10억 개 사이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큰 소리로 말하면 분당 최대 수십만 방울이 분출될 수 있으며 한 번의 기침으로 수백만 방울이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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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ARS-CoV-2에 급성 감염된 사람이 이미 엘리베이터를 떠난 경우에도 잠재적으로 감염성 입자가 남아있을 수 있다. |
이것이 감염 위험에 대해 구체적으로 무엇을 의미할까?
"감염된 환자가 말을 하거나 기침을 한 후 10~15㎥(입방 미터) 공간의 승강기에서 공기를 흡입하면 환자의 감염성에 따라 분당 수만에서 수천 개의 코로나 바이러스 RNA 사본을 가져올 수 있다"고 van Rijn과 그의 팀이 말했다.
지금까지 SARS-CoV-2의 가장 낮은 감염 용량은 어느 정도인지 명확하지 않다.
마스크를 쓰고 말하지 않는 것이 필수적이다.
연구원에 따르면 승강기에는 잠재적인 감염 위험이 있다.
그들은 공공 엘리베이터에서 잘 맞는 에어로졸 필터 마스크를 착용할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일반적으로 엘리베이터에서 말하고 기침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
엘리베이터 운영자는 엘리베이터 문이 정지 상태에서 열어 놓거나 평소보다 1~2분보다 훨씬 늦게 닫히도록 자동 문닫기 기능을 조정할 필요가 있다.
“엘리베이터 문이 영구적으로 열려 있으면 에어로졸 보관 수명이 2~4분으로 단축된다”고 과학자들은 보고했다.
많은 병원 엘리베이터에서 팬이 실내 천장에서 바닥으로 통풍구에서 신선한 공기를 불어 내도록 환기를 설정할 수도 있다. 이것은 에어로졸 부유 시간을 줄여준다.
(Indoor Air, 2020; doi : 10.1111 / ina.12744)
출처 : Universiteit van Amsterdam (UV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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