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 폭풍은 목요일(12월 1일)에 지구를 강타할 수 있다!

문광주 기자 / 기사승인 : 2022-11-30 20:5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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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 대기의 "협곡 같은" 구멍이 열렸고 목요일(12월 1일)부터 금요일(12월 2일)까지 지구 자기장으로 태양풍의 고속 흐름을 발사할 수 있다.

태양의 '협곡 같은' 구멍에서 발생한 태양 폭풍, 목요일(12월 1일)에 지구 강타
이 구멍은 최대 180만 mph(290만 km/h)의 속도로 태양 물질을 바깥쪽으로 비출 수 있다.

태양 대기의 "협곡 같은" 구멍이 열렸고 목요일(12월 1일)부터 금요일(12월 2일)까지 지구 자기장으로 태양풍의 고속 흐름을 발사할 수 있다.  

▲ 태양 중심에서 수직으로 내려가는 어두운 만으로 보이는 협곡과 같은 구멍. (이미지 제공: NOAA 우주 기상 예측 서비스)

코로나 구멍은 태양 중심을 가로질러 뻗어 있는 거대한 태양 만이다. 코로나 구멍은 우리 별의 대전된 가스(또는 플라즈마)가 다른 지역보다 덜 뜨겁고 밀도가 낮은 태양의 상부 대기에 있는 영역으로, 대조적으로 검은색으로 보인다.

Exploratorium에 따르면 이 구멍 주변에서 태양의 자기장선은 다시 고리를 형성하는 대신 우주 바깥쪽을 가리키며 최대 180만 mph(290만 km/h)의 속도로 태양 물질을 바깥쪽으로 방출한다.

주로 전자, 양성자 및 알파 입자로 구성된 에너지 넘치는 태양 파편의 공세는 지구 자기장에 흡수, 압축돼 지자기 폭풍을 유발한다. 태양 입자는 지구의 보호 자기권이 가장 약한 극 근처의 대기를 통과하여 산소와 질소 분자를 교반하여 빛의 형태로 에너지를 방출하여 오로라와 같은 다채로운 오로라를 형성한다.

목요일에 지구를 강타할 수 있는 폭풍은 상당히 약할 것이다. G-1 지자기 폭풍으로 예측되는 이 폭풍은 전력망에 약간의 변동을 일으키고 모바일 장치 및 GPS 시스템을 포함한 일부 위성 기능을 손상시킬 수 있다. 또한 멀리 남쪽으로 미시간과 메인(새 탭에서 열림)까지 오로라가 나타날 수 있다.

그러나 더 극단적인 지자기 폭풍은 훨씬 더 심각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그것들은 위성을 지구로 떨어뜨릴 수 있을 만큼 우리 행성의 자기장을 강력하게 휘게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전기 시스템을 방해하고 인터넷을 마비시킬 수도 있다.

지자기 폭풍은 코로나 물질 방출(CME) 또는 태양 플레어와 같은 두 가지 다른 형태의 태양 활동에서도 발생할 수 있다. 우주 기상 예측 센터(새 탭에서 열림)에 따르면 CME 형태로 태양에서 분출하는 파편은 지구에 도달하는 데 보통 15~18시간 정도 걸린다. 전파 정전을 일으킬 수 있는 밝은 태양 플레어 섬광은 빛의 속도로 이동하여 불과 8분 만에 지구에 도착한다.

다가오는 폭풍은 태양이 약 11년 태양 주기의 가장 활동적인 단계로 진입함에 따라 지구에서 발사되는 일련의 태양 포격 중 가장 최근의 것이다.

천문학자들은 1775년부터 태양 활동이 주기적으로 오르락내리락한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지만, 최근에는 태양이 예상보다 더 활동적이어서 국립해양대기청(새 탭에서 열림)에서 예측한 흑점 모양의 거의 두 배에 달했다. 과학자들은 태양의 활동이 향후 몇 년 동안 꾸준히 증가해 2025년에 전체 최대치에 도달한 후 다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한다.

최근 역사상 가장 큰 태양 폭풍은 1859년 캐링턴 사건으로 100억 개의 1메가톤 원자 폭탄과 거의 같은 에너지를 방출했다. 강력한 태양 입자의 흐름이 지구에 충돌한 후 전 세계의 전신 시스템을 튀겨 보름달보다 더 밝은 오로라가 남쪽으로 카리브해까지 나타나게 했다.

또한 10억 톤의 가스 기둥을 방출하여 캐나다 퀘벡 주 전체에 정전을 일으켰다고 NASA가 보고했다. 오늘날 유사한 사건이 발생한다면 과학자들은 수십억 톤의 가스 기둥을 방출하고 캐나다 주 전체에 정전을 일으킨 1989년 태양 폭풍과 마찬가지로 수조 달러 상당의 피해를 입히고 광범위한 정전을 촉발할 것이라고 경고한다.

그러나 이것은 우리의 별이 우리에게 던질 수 있는 것의 표면을 긁지 못할 수도 있다. 과학자들은 또한 지구 역사 전반에 걸쳐 고대 나무 나이테에 기록된 일련의 갑작스럽고 엄청난 방사능 수준의 급등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유력한 이론은 스파이크가 캐링턴 사건보다 80배 더 강력한 태양 폭풍에서 비롯되었을 수 있다는 것이지만 과학자들은 아직 알려지지 않은 다른 잠재적인 우주 소스를 배제하지 않았다.

출처: https://www.livescience.com/sun-canyon-like-hole-solar-storm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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