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루 아마존 열대우림의 어두움 속에 있는 헬레나 청개구리
"어둠 속의 두 개의 등대처럼"
사진 콘테스트에서 우승한 페루 청개구리의 이미지
연단 위의 개구리:
이 잊을 수 없는 장면은 페루 아마존 열대우림의 어두움 속에 있는 헬레나 청개구리를 보여준다. 약한 빛에 금빛으로 빛나는 눈을 가진 개구리는 당신을 똑바로 바라보고 있는 것 같다. 사진작가 Roberto García Roa는 이 이미지로 British Ecological Society의 "Capturing Ecology" 사진 대회에서 우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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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해의 British Ecological Society의 "Capturing Ecology" 사진 대회 우승 작품: Roberto García Roa가 촬영한 Helena 청개구리. © Roberto García Roa |
매년 British Ecological Society는 "Capturing Ecology"라는 사진 대회를 개최한다. 참가자들은 포식자-피식자 역학에서 인간-야생 동물 연결에 이르기까지 생태학의 아름다움을 무대에 올려야 한다. Gabriela Staebler 심사위원은 선정 기준을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성명을 발표해야 한다. 다음날 기억나면 이긴 사진이다"라고 말했다.
"그림자 속의 빛“올해 종합 우승자는 스웨덴 룬드 대학교의 보존 사진가이자 진화 생물학자인 Roberto García Roa였다. 그의 사진 제목은 "그림자 속의 빛(A Light in the Shadows)"이며 황혼 속에서 금빛으로 빛나는 눈을 가진 열대 헬레나 청개구리(Osteocephalus helenae)가 등장했다. 사진작가는 이 광경에 대한 자신의 인상을 이렇게 묘사했다.
헬레나 청개구리는 4~5cm 자란다. 그들의 등은 대부분 녹색이며 다양한 갈색 음영의 불규칙한 패치가 있다. 이 동물은 복부에 더 밝은색이 있고 허벅지 뒤쪽에 강한 어두운 표시가 있다. 개구리는 아마존 분지의 열대우림 잎에 산다.
위험한 골드러시García Roa는 Tambopata의 페루 열대우림에서 "그의" 개구리를 만났다. 이 지역의 열대우림은 현재 불법 금 채굴로 위협받고 있다. 마피아처럼 조직화된 금 탐사자들은 큰돈을 찾기 위해 나무를 베고 땅을 파헤친다. 독성 화학 물질이 채굴된 광석에서 금을 추출하는 데 자주 사용된다. 남아 있는 것은 달과 같은 분화구 풍경으로, 종이 풍부한 생태계의 서식지를 지속적으로 감소시키고 있다.
García Roa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사진을 언급하면서 "이 개구리의 눈을 작은 황금 진주로 보는 것은 역설적이다. 실제로 진정한 보물은 이 지역과 그 주민들을 보호하는 데 있기 때문이다"고 말했다.
출처: British Ecological Society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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