얽힌 쿼크 최초 발견
물리학자들은 이러한 기본 입자의 양자 현상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결합된 중량급 입자:
물리학자들은 알려진 가장 무거운 기본 입자인 두 개의 탑-쿼크가 얽혀 있음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LHC 입자 가속기에서 관찰된 탑-쿼크의 결합은 쿼크가 얽힐 수 있다는 첫 번째 증거다. 동시에, 연구팀이 Nature에서 보고한 바와 같이, 이는 이 양자 물리학 현상에서 지금까지 감지된 가장 높은 에너지 얽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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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학자들은 모든 기본 입자 중 가장 무거운 탑 쿼크가 서로 얽힐 수 있다는 사실을 처음으로 입증했다. © CERN |
양자 물리적 얽힘에서는 두 입자가 한 파트너의 상태 변화가 다른 파트너의 상태도 변경하는 방식으로 서로 결합된다. 이는 거리에 관계없이 즉각적으로 발생한다. 따라서 아인슈타인은 이러한 얽힘을 "원거리에서의 도깨비같은 작용"이라고 불렀다. 물리학자들은 이미 광자부터 원자, 전체 분자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입자를 이러한 방식으로 서로 결합했다. 이는 양자 컴퓨팅, 양자 암호화 또는 양자 데이터 전송의 기초를 형성한다.
쿼크(Quarks) 분리 문제
그러나 한 가지 질문은 여전히 풀리지 않았다. 물질의 가장 작은 구성 요소인 쿼크도 서로 얽힐 수 있을까? 이 현상이 자연적으로 존재할 수도 있을까? 예를 들어 원자핵에서? 이 기본 입자 중 세 개가 양성자와 중성자를 형성한다. 이들은 강한 핵력의 운반체 입자에 의해 함께 유지된다. 문제는 정상적인 조건에서는 쿼크가 결코 단독으로 나타나지 않는다는 것이다. 등장하자마자 2~3개의 조합으로 결합된다.
따라서 일반적인 상황에서는 개별 쿼크 쌍을 생성하고 얽힘을 검사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세계에서 가장 강력한 입자 가속기인 LHC(Large Hadron Collider)가 작동하는 곳이다. 13TeV(테라전자볼트)의 에너지를 가진 양성자가 충돌하면 짧은 수명의 탑-쿼크 쌍과 그 반입자인 반 탑-부 쿼크가 생성된다. 탑-쿼크는 모든 기본 입자 중에서 가장 무겁다.
하이라이트:
LHC 충돌에서 생성된 상부 쿼크는 단단히 결합된 이중 또는 삼중주를 형성하기 전에 붕괴된다. 그러나 이는 전자와 뮤온을 포함한 추가 입자를 생성하여 탑-쿼크의 상태를 드러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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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쿼크도 서로 얽힐 수 있을까? 지금까지 이러한 소립자에 대해서는 이것이 알려지지 않았다. © gemeinfrei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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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HC에 열려 있는 ATLAS 탐지기. 양성자 충돌 중에 탑-쿼크도 형성된다. © CERN/ Maximilien Brice |
[더사이언스플러스=문광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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