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의 세계지도 발견, 가장 오래된 유일한 사본

편집국 기자 / 기사승인 : 2020-07-21 08:3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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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본은 1478년 로마에서 제작돼, 1505년 로스토크에서 인쇄된 "Novus Mundus" 판에 수록.
구세계는 원형투시법으로, 신세계는 평평한 지도로 표시.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의 세계지도가 발견됐다.
500년 된 지도의 가장 초기 사본이 한 오래된 여행자 책에 숨겨져 있었다.


그 가치가 500년 이상 간과되어왔다.
로스토크의 역사가들이 아메리고 베스푸치(Amerigo Vespucci)의 가장 오래된 시계 지도 사본을 발견했다. 아메리카는 유명한 앵가 아메리고의 이름을 따서 명명된 것이다.
이 지도는 1505년에 인쇄된 여행 책자에 숨겨져 있었다.

베스푸치의 지도라는 사실은 지금까지 알려지지 않았다. 

▲ 이 손으로 그린 ​​세계지도는 Amerigo Vespucci의 원본을 기반으로 한다. © Rostock University


Amerigo Vespucci는 신세계의 위대한 탐험가 중 한 사람이었다.
1500년경, 그는 수 차례 대서양을 가로질러 여행을 했으며 남미 탐험에 기여 했다.
베스푸치(Vespucci) 자신도 훌륭한 지도 제작자였기 때문에, 그는 신대륙의 첫 지도에 자신의 여행 정보를 추가했다. 그는 1492년 콜럼버스가 발견한 ‘신세계’가 아시아에 속할 수 없다는 것을 인정한 최초의 유럽인이었다.
이 특별한 업적을 인정받아 독일 지리학자 마틴 발트제뮐러(Martin Waldseemüller)는 1507 년 이래 Vesucci의 ‘America’라는 이름을 붙여 그의 지도에 신대륙을 표시하고 있다.

▲ 아메리고 베스푸치 사진: 위키미디어


베스푸치(Vespucci)는 완전히 새로운 투영법을 사용했다.

그러나 베스푸치가 직접 그린 지도는 살아남지 못했다.
베스푸치가 1500년 세 번째 탐험 항해에서 이탈리아로 보낸 카드의 운명은 알려져 있지 않다. 남아있는 것은 발견자의 편지이며 1500년 7월 18일 그의 고용주 로렌쪼 이 메디치(Lorenzo di Medici)에게 썼던 편지다. 여기에는 새로운 투사를 개발한 2개의 잃어버린 지도가 포함됐다.

로스토크 대학교(University of Rostock)의 기울라 파페이(Gyula Pápay)는 “이 편지는 베스푸치가 자신이 자랑스럽게 생각하는 새로운 원형 투영법을 개발했음을 보여준다”고 설명했다. “그는 구세계를 표시하기 위해 이 투영법을 사용했다. 여전히 발견되지 않은 대부분 서반구를 묘사하기 위해 평평한 지도를 사용했으며, 그 기본은 고대로 거슬러 올라간다.”
베스푸치는 둥근 지도를 사용해 알려진 곳을 나타내고 비 원형지도는 미지의 것을 표시했다.

▲ 피렌체 Uffizzi(우피찌)에 있는 아메리고 베스푸치 동상


500년 된 인쇄물에 숨겨져 있음

이 지도들과 그들의 일반적이지 않은 투영 모습은 이전에는 알려지지 않았다.
지금까지 작품이 손실되었기 때문이다.
자세히 조사한 결과, Papay는 로스토크 대학 도서관에 보관된 베스푸치의 여행 설명 ‘De novo mundo’에 그의 세계지도 중 하나가 포함되어 있음을 발견했다.
1505년 로스토크에서 헤르만 바르크후젠(Hermann Barckhusen)이 인쇄한 것은 세계지도를 포함하는 이 여행기의 유일한 출판물이다.

▲ 1505년에 제작된 "Novus Mundus"의 로스토크 인쇄물에는 Vespucci의 세계지도 사본.

전체 페이지가 손으로 채색돼 있다. © Burke et al. PNAS


그러나 지도를 설명할 때 지도 제작자가 지명되지 않았으며 이 지도를 더 자세히 조사한 사람이 없었기 때문에 세계에 대한 그리 특별하지 않은 일반적인 시각으로 간과했다.
Pápay만이 자신의 연구에 근거해 독특한 문화적, 역사적 중요성을 결정할 수 있었다.

베스푸치 지도의 가장 오래되고 가장 완전한 사본

놀라운 결과 :
인쇄물에 포함된 세계지도는 Vespucci가 만든 가장 초기의 가장 완벽한 지도 사본이다. Pápay는 “로스토크 지도는 베스푸치 지도를 최소한 후손을 위한 사본으로 보관한 유일한 지도일 것이다”고 말했다.

"Rostock 세계지도의 지도 구조를 조사할 때 지도가 Rostock에서 만들어지지 않은 것으로 판명되었다. 이 지도는 뛰어난 지도 제작 기술로 개발된 1478년 로마에서 출판된 지도의 사본이다"고 역사학자들은 설명한다.
원본 버전과 인쇄 버전이 모두 사라졌다. 이 지도의 사본은 두 장만 보존되었으며, 가장 오래되고 완전한 사본은 이제 Rostock에서 인쇄된 "Novus Mundus(신세계)" 판에서 찾을 수 있다.

출처 : Universität Rosto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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