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 탐사선 주노(Juno)가 지구에 보내온 이미지 색상보완.
목성의 폭풍에는 지구 세개 크기가 들어갈 정도 크기.
새롭게 채색된 목성의 모습
가스 거인의 색상이 강화된 이미지는 다양한 폭풍 소용돌이를 보여준다.
가스 행성 목성은 밝은 대리석 빛깔을 내며 우주에 떠 있다.
그 표면은 다양하고 복잡한 폭풍 소용돌이로 장식돼 있다.
NASA 우주 탐사선 주노(Juno)의 가 보낸 이미지를 나중에 색상이 보완돼 매우 밝고 선명하게 돋보인다. 이것은 목성의 가스 포락선의 난류를 더 명확하게 볼 수 있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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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성의 폭풍 소용돌이 © NASA / JPL-Caltech, SwRI / MSSS; Prateek Sarpal / CC-by-nc-sa |
가스 거인 목성은 거의 모든 면에서 태양계의 "왕"이다.
행성 중에서 가장 크고 무겁고 오래됐다. 목성은 가장 빠르게 회전하고 거대한 폭풍을 일으킨다. 유명한 그레이트 레드 스팟(Great-red-spot)은 300년 전에 지구에서 망원경으로 발견됐다. 이 소용돌이 치는 폭풍은 지구 세 개가 옆으로 나란히 들어갈 정도로 크다.
목성의 나머지 폭풍 역시 거대하다.
2016년 7월부터 목성을 돌고 있는 NASA의 Juno 우주선의 데이터에 따르면 가스 거인의 눈에 띄는 폭풍 띠가 내부 깊이 최대 3천km까지 도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목성의 남극에서 처음에는 오각형을 형성한 허리케인 그룹이 있지만 2019년 11월부터 놀랍도록 정렬된 육각형을 형성했다.
폭풍우가 치는 목성의 완전한 화려함을 최근 이 Juno 사진이 보여준다.
특이한 색채로 가스 거인의 격동적인 분위기다. 그 이유는 과학자 프라틱 사르팔(Prateek Sarpal)이 목성의 대기 패턴을 더 잘 강조하기 위해 2019년 9월에 찍은 Juno 이미지의 색상을 인위적으로 향상 시킨 후 처리한 덕분이다.
출처 : NASA / JPL
[더사이언스플러스] "no science, no futu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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