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장염, 수술 대신 항생제로
항생제는 어린이들의 수술을 줄 일 수 있다.
수술의 대안 :
어린이나 성인이 맹장염으로 고통받는 경우 수술이 항상 필요한 것은 아니다.
미국 연구에 따르면 항생제 치료만으로도 충분하다. 수술을 받지 않은 어린이의 약 70%는 치료 후 1년이 지난 후에도 증상이 없는 상태로 남아있었다.
간단한 충수염의 경우 항생제는 고통스러운 수술의 대안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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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맹장염? 항상 수술할 필요는 없다. |
맹장의 충양돌기(충수), 전문용어로 Appedix, 는 오랫동안 쓸모없는 맹장의 부록처럼 여겨져 왔다. 지금은 사람들이 널리 알고 있듯이, 이 주머니 같은 돌출은 장내 세균 및 면역계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염증을 줄이고 감염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이다.
충수가 어린 나이에 제거되면 심장 마비의 위험을 증가시킬 수 있다는 연구 논문이 수년 전에 발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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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료출처: 네이버 지식백과 '맹장' |
수술하지 않아도 돼
지금까지 맹장 파열의 위험을 제거하고 치명적인 결과를 피하기 위해 맹장 수술이 선택 방법이었다. 그러나 오하이오 주립대 전국 아동 병원의 피터 민네시(Peter Minneci)와 그의 팀 보고서에 따르면 수술은 최대 15%까지 합병증으로, 7%까지 심각한 단계로 이어질 수 있다.
따라서 수술하지 않는 치료법이 오랫동안 대안으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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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초기 연구에 따르면 성인의 경우 항생제 치료가 65-75%의 수술을 불필요하게 맏르었다고 밝혔다. |
어린이 사례의 67%에서 성공
Minneci와 그의 팀은 현재 이것이 7-17세 사이에 1,068명의 맹장 환자가 있는 미국 10개 병원의 어린이에게도 적용되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모든 어린이들은 합병증이 없는 충수염을 앓고 있었는데, 이 충수가 적당히 부어 있었고 농양이나 고름의 징후는 없었다. 370가족은 자녀를 위한 비수술 대안을 선택했다.
환자는 24시간 동안 주입하여 항생제를 받은 후 6일 동안 집에서 정제로 치료를 계속했다.
결과 :
충수염을 치료하기 위해 비수술 치료법을 선택한 소아들의 경우 67.1%가 다음 해에도 내내 상태가 회복됐다. 대조적으로 수술했던 그룹은 7.5%가 후에 불필요한 수술을 받았다.
아동의 회복에도 차이가 있었다.
수술을 하지 않은 어린이는 6일 후에 평균적으로 다시 적합했고, 수술을 받은 어린이들은 약 11일 동안 병원에 머물러야했다.
Minneci는 “이 시간 동안 학교, 스포츠 또는 휴가 중 많은 활동을 놓치기 때문에 아이들이 침대나 병원에 머무르는 시간은 특히 중요하다”고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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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수술 치료법을 선택한 소아들의 67.1%가 충수염을 치료한 다음 해에도 수술이 불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회복됐다. |
표준 수술에 대한 합리적인 대안
과학자들에 따르면, 이 결과는 충수염이 항상 수술을 받아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었다. Minneci는 “외과 의사는 수술을 옹호하는 경향이 있으며, 맹장 수술은 확립된 친숙한 절차이다. 그러나 일부 환자는 수술을 피하기를 원하며 우리의 결과는 비수술 치료가 이러한 경우에 효과적일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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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항생제로 어린이 맹장을 치료하는 방법이 대안이 될 수 있다. |
연구원들은 맹장염에 있어서 위험한 상황이 아니면 모든 환자가 수술을 할 필요가 없으며 동일한 표준 치료에서 일부는 벗어나야 할 시점이다고 생각한다.
항생제 치료는 복잡하지 않은 경우, 특히 어린이의 경우 통증과 합병증이 적은 대안이 될 수 있다.
(JAMA, 2020; doi: 10.1001/jama.2020.10888)
출처: Nationwide Children’s Hospit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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